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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는 친구네 놀러오려는 거

|2019.01.07 02:13
조회 1,464 |추천 9
판 보다 외국 나와 살면


공짜로 그 덕 보려한다는 친구들 얘기 종종 보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나도 몇 자 적음.


나도 미국 살고 관광지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관광객들 많이 오는 유명한 도시 바로 옆에 삼.


예전에 한 친구가 미국으로 다시 유학오면서


내가 있는 도시의 학교로 오려 한다는 얘기를 들었음..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더러 너네 집에서 가까운 학교 어디냐는 거임..


우리 집은 왜?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 집에서 통학하려 했다고..;


그 친구 아주 예전에 학부생으로 유학할 때 우리 집에서 한 3일 묵었는데


그건 내가 방학이니 오라고 초대한거고



지금은 상황이 아닌데 당연하게 너네 집에서 가까운 데 다닌다고;


우리 집이 지가 와서 잘만한 상황인지 아닌지


내 의견도, 우리 부모님 의견도 안 여쭤보고 너무 당연했음;;


결국 근처에 다른 렌트 주는 곳 알아봐줌..


와서도 차가 없으니 쉬는 날 아침부터 날 불러댐;;;


돌아버리는 줄..


또 한명은 다짜고짜 자기 미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며


나더러 일자리까지 구해달라고 함;;;


너네 집에서 다니기 어렵지 않은 곳으로.. 또 우리집임;;;


아니 일자리를 구해서 와도 집에서 재워주기 어려운데


나한테 상의도 없이 당연히 우리 집이고


심지어 일할 곳까지 구해달라는 그 개념 무엇....


아니 영어가 되길 해 신분이 되길 해 운전을 할 수 있길 해



다 된다해도 왜 나한테;;



기가 차서 대충 얼버무렸더니



너 믿고 가는데 그럼 자긴 어쩌냐고.....;;;


아니 내가 오라 했음? ㅡㅡ


하여간 정말 별별 인간 다 봄....


난 외국도 아니고 같은 미국내 사는 친구한테 놀러가도


그 친구가 초청한 거 아니면



근처 호텔 예약하지 그 집 가겠다 소리 안하고



차도 랜트함..


외국 사는 친구한테 놀러가려는 분들은



초대한 거 아니면 제발 알아서 숙박하고



되도 않는 요구 좀 하지 말길..


내가 한국가면 집에서 재워주고 챙겨주고 일자리 구해줄 거 아니면.


아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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