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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때매 스트레스받는 임산부입니다ㅠㅠ

ㅇㅇ |2019.01.07 10:55
조회 7,529 |추천 1

++++내용추가

 

아침에 출근해서 댓글보러왔다가 오늘의판 된거보고 놀랐네요

댓글들 한번씩 쭈욱 봤어요

네 제가 글을 좀 못썼죠ㅠㅠ;말주변이 평소에도 잘없기도하고

건망증인지 뭔지 아니면 남편이 저에게 한 그말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다간 정말 멘탈이 다 부숴져버릴것같아서 방어적으로 잊어버린건지는 몰라도 상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하고 갈라서네마네 한바탕했어요

첨엔 남편이 억울하단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고친다고해놓고 계속 장난친건 인정한다, 미안하다, 근데 너도 받아치지않았냐 하면서 이야길하니까 계속 대화가 안되고 싸움만거는거같이 느껴지고 그래서 이럴거면 대화를 중단하던지 아니면 자기입으로도 장난친건 인정한다했으니 사과를 똑바로 하고 고치는 노력이라도 보여주면 좋겠다 하니 그제야 남편이 조금 차분해지면서

대화가 좀 되더라구요

 

남편딴엔 제가 자주 틱틱거리고 예민하게굴고 하니까 더 장난치고 괴롭혔나봐요

저도 임신사실 알고부터 계획임신이 아니었던지라 많이 예민해져있었어요 그렇기도하고 연애때부터 남편에게 쌓여온 감정이 계속 남편한테 틱틱거리는식으로 나가게됐었나봐요

얘기하고나니 남편이 그러면 자기가 먼저 고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그러니 너도 예민하게굴지말고 혼자 서운해하고그러지말고 앞으로는 서로 이건이건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앞으론 대화를 많이 하자하더라구요

평소에 그렇게 싫다싫다 얘기할땐 모르더니 제가 이만큼이나 힘들어하는걸 정말 몰랐나봐요

 

휴 임신하고나니 감정기복도 심하고 정말 힘드네요

세상에 모든 엄마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ㅠㅠ

그래두 이제 남편이 고치도록 노력해준다했으니 저도 다시한번 마음 다 잡고 앞으론 태교에 더욱더 신경 많이쓰려고요!

댓글보다보니 유산돼라 하시는 두분 계시던데 남한테 그런 저주퍼부으면 그거 다 자기한테 되돌아가요 착하게는 아니더라도 남한테 원수살짓은 하지말고 사세요

 

댓글 써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구요 무슨말을 어떻게했는지 궁금하시다고하신분들 많으셨는데

미처 기억을 못해내서 못써드린점 죄송합니다ㅠㅠ앞으로는 또이런일있으면 메모장에 순간순간 일일이 써놓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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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10주차 임산부입니다.

지금 한참 조심해야하고 마음 편히먹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저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나 받고있네요..

 

원래도 제가 멘탈이 좀 약한편이고 소심한 편이라 조금만 심한농담을 들어도

담아두고 꿍한 스타일인데요

남편이 그걸 알면서도 매일 심한 농담, 서운한말을 해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희부부는 짧은 교제기간을 갖고 결혼을 해서

사실 결혼전에도 저런것들 때문에 제가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렇게 말로 상처받는일이 많았는데요

제가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자제하겠다 안그러겠다 그래서 믿었는데..

자기가 저러는것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받고 또 평소에 제가 많이 져주는거 알고있어요 남편도

 

저는 제가  아기를 가졌는데도 저한테 이렇게 스트레스 줄 줄은 정말 몰랐네요

주변에서 다들 남편이 말을 좀 세게하는 스타일인거 알고 산모한테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다

스트레스주지마라 말하는데도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건지

그래서 사실 임신사실 처음 알게 됐을때 그런부분들때문에 전 좀 주저했었어요

근데 낳자고 하고는 임신한 저한테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줘요

 

잘할땐 또 다정다감하게 잘해서 좋은데 말 심하게할땐 정말 자기딴엔 장난이라고 하는데

정이 뚝뚝떨어질만큼 일부러 얄미운 표정지으면서 얄밉게 웃어가며 그러는데

정말 저는 어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지더군요 울화통터지고 약이올라서요

 

제가 왜 대체 임신해서까지 이딴대우 받아야하는지

얼마전엔 나 스트레스때문에 너무힘들다 아기한테도 안좋은영향 많이간다더라

이럴거면 그냥 우리 갈라서자 나는 정말 이제 한계다 아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했더니

고치겠다 잘하겠다 자기가 세살어려서 어리광 부린거다 친구도 안만나는데 자기는 누구한테 어리광부리냐.이해해달라 다신 장난안치고 심한농담도 안하겠다.하길래 넘어가줬는데 몇일은 또 잠잠했죠.저번주 주말내내 같이있는데 토요일 일요일 거의 시달리다시피 스트레스 받았네요

오죽하면 아가씨도 옆에있다가 오빠 산모한테 스트레스 엄청안좋대! 한소리 하더라고요

 

남편하고 같이 볼건데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 댓글하나씩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17
베플ㅇㅇ|2019.01.07 12:55
연애때 탈모가 올 정도로 시달려놓고도 변하겠단 개소리 믿고 결혼한 님이 멍청한거죠.
베플|2019.01.07 11:40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뭣 하러 사나요 10주면 그냥 애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애기 지우고 이혼하셔요 애기 낳고 안그럴거같나요? 절대요 못고쳐요 말로 상처주는 사람들은 평생 못고쳐요 지가 당해봐야 알지
베플내댓글|2019.01.08 10:09
글참 못쓴다...무조건 임산부인데 스트레스 준다고만 무한반복..예시를 들어야지 쓰니 편을 들어주던 할거아님...이러식으로 글써놓고 남편 정신차리게 해달라면 어째요??? 그럼 소심한 쓰니 성격 않좋아서 사소한거에 예민해져 스트레스 받아 혼자 북치고 장구 치보 하는걸로 밖에 않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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