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 직장인이구 , 20대 후반 남자 직장인입니다.
2달정도를 연락을했고 , 누가봐도 정말 사이좋은 연인 관계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만큼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고 , 서로 말만 하지 않았지 연인관계였어요.
서로 사적인 관계와 공적인 관계가 분명한 사람들이였고 ,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신뢰가 쌓이다 보니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기도 했죠.
하지만 , 저는 성격이 문제인건지 원래 남에게 제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남자는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정말 단 한번도 귀찮고 기분 나빴던 적이 없어요 .
그러다 어느날
남자가 자기가 처음에 제가 얘기를 들어주는게 너무 고마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얘기만 하는게 너무 미안하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그때는 왜 그러지 했지만 ,
앞으로를 생각해서 현재 미안한 감정이 들면 앞으로 만나는게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는 그냥 알았다고 하고 서로 응원하자 이러고 좋게 끝났어요~
그러다가 해가 바뀌어서 새해인사도 할겸 연락이 왔네요.
근 2달?만에 어제 만났어요. 저녁먹으면서 소주한잔 하고 절대 술을 많이 먹진 않았어요.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이젠 미안한 마음 없다고 정말 너무 고마운 마음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집가는 버스를 타러 가면서 너무 추워서 " 너무 춥다!!" 이랬더니 "추우니까 잠깐 잡고 가자" 이렇게 ㅅ손을 잡고 버스를 타러갔어요. 그렇게 버스기다리면서 바람 막아주겠다고 거의 안겨있다 시피 했죠..
그러고 연락도 계속 하고 있는데
이 남자 다시 잘해보고 싶은걸까요?
아님...그냥 연락만 하려는걸까요?
남자분들 심리가 너무 궁금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