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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날 남편의 행동

생일자 |2019.01.09 22:12
조회 9,534 |추천 40
오늘을 저의 생일이예요. 신혼 4개월차고요
시어머니가 맛있는저녁 둘이 먹으라고 남편한테 돈을보내줬다 그래서 퇴근 후 그 돈으로 저녁먹으러갔어요
근데 남편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시어머니께 스페인요리먹었다고 카톡보내고 나랑 사진찍자 그래서 나온 음식이랑 사진찍어 인증 카톡보내드리고 내가 음식만 찍은 사진도 따로 보내달라 그래서 카톡 또 보내드리고.. 그러면서 음식 먹기도 전에 카톡만 보내고 있는 거예요..
결혼 후 첫 생일이었은데,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요...
저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보고 내 생일인데. 축하의미의 저녁식사보단 어머님이 주신돈으로 밥먹은거 인증하러 온 기분이었어요. 평소엔 밥먹기전 인증샷 먼저찍진 않거든요.
생일인데 마마보이같은 남편 보니 짜증나요.
밥을 사줘도 하나도 안기뻐요...
저의 마음을 이해하신다면, 남편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40
반대수15
베플ㅋㅋ|2019.01.09 22:18
아.. 진짜 내 남편이었으면 대판 싸웠네요. 시어머니의 마음을 남편이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네요. 정색하며 한마디 하셔야겠어요. 어머니께서 내 생일 챙기신다며 돈 보내셔서 나 너무 감사했고 감동받았어. 근데 당신이 그 감동과 감사를 다 깨버렸어. 어머니께서 그 돈을 보내시며 너희 부부가 맞는 첫 생일 뜻있게 행복하게 보내라고 준비하신건데 당신은 그저 내 엄마가 준 돈 이렇게 쓴다 인증하는 시간이더라. 나 너무 속상했고 차라리 어머니가 돈 안주셨다면 이랬을까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구. 난 당신한테 축하받고 생일을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 섭섭했다구. 솔직히 말씀하셔요.
베플|2019.01.09 22:23
사진은 일단 찍어놓고 카톡은 축하하고 밥먹고 이따 보내자고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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