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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너무 비싸요" 강력 접착제로 치아 붙인 남성

윤호와궁합 |2006.11.15 16:57
조회 136 |추천 0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치과를 찾지 못해 결국 강력 접착제를 이용, 앞니를 붙인 중년 남성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13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머지사이드주 위럴에 살고 있는 55세의 고든 쿡씨는 3년 전 앞니가 빠지는 바람에 큰 고통을 겪었다.

7명의 아이를 둔 쿡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과의사를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거액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강력 접착제’를 이용, 3년 동안 약 두 달 간격으로 앞니를 붙이는 자가 시술을 한 것.

쿡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력 접착제가 의료 목적으로 개발되었다는 풍문을 믿고, 앞니를 붙이는 시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 치아 접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충고. 자칫 혀나 잇몸에 접착제가 흘러내리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3년 동안 강력 접착제로 ‘DIY 치과 시술’을 한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는 마침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과의사를 결국 찾을 수 있었는데, ‘프로’의 솜씨로 부실한 앞니를 고정시킬 수 있게되었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영국 언론들은 쿡과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수도 없이 많다면서, 영국 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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