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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유경험자 분들만 봐주세요

|2019.01.11 13:03
조회 174,289 |추천 583

안녕하세요 3월출산 예정인 산모입니다. 40살에 첫아이 출산이라 기쁘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빨리 보고싶어 죽겠네요

우선 병원에선 노산이지만 산모건강하고 아기 크기도 적당해 자연분만도 해볼만 하다했어요.
전 딸셋집인데 언니 12시간 진통후 자궁안벌어져 끝내 수술
동생은 애기가 양수가 얼마없어 유도분만하다 무통맞고 또 자궁안벌어져 수술 동생은8시간하다 아파죽겠어서 수술
제 나이쯤되니 출산경험담을 엄청듣게 되는데요
순풍낳았다는 분들도있고 10시간 넘는건 기본이더라구요.
근데 가장 제게 와닿은 말이 친언니와 친동생에 어차피
수술할꺼 걍 날잡고 편하게 낳을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너무힘들었다고.

전 진짜 겁이많아요 당연히 엄마가 그냥 되는거 아닌거 알지만
이 나이되도록 귀뚫는것도 무서워서 귀찌하고 뎅깁니다.
치과치료도 무서워서 스켈링 한번할때도 간호사선생님 손좀잡아 주세요. 합니다 차라리 전신마취 하고 치료받을순 없나요?할정도...
나이 먹고 진짜 웃긴건 아는데요
정말 고통이 공포인사람도 있어요

차라리 출산예정일 비슷하게 맞춰 사주 좋은날 잡아서 수술하고 싶은데 남편은 수술하면 안된다고 모성애 어쩌고 회복 어쩌고 수술에 단점을 얘기하는데 저도 다 알고는 있죠

하지만 전 절 잘알아요 분명 진통하다 아프다고 수술하겠다
할꺼에요. 그럴바엔 금수저는 못 물려줄거 좋은 사주라도 타고나게 해주자 인데요
제가 아기엄마가 될 자격이 없는걸까요
꼭 댓글 부탁드려요. 꼭이요

추천수583
반대수28
베플ㅇㅇ|2019.01.11 14:49
저는 작년 4월에 마흔 나이로 출산했고, 수술했어요. 근데 남편 모성애 말에 웃음이 나오네요ㅋㅋ 수술및 모유는 오로지 산모선택입니다. 의사와 상의할 일이구요. 엄마가 정신또는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아기가 행복한거예요. 저는 수술했고 산후휴우증 없이 아기 잘 케어하고 있어요. 아기 빨리보고 싶으시죠? 저는 가끔 다시 뱃속으로 넣고싶네요ㅋㅋㅋ
베플Ggㅇㅇ|2019.01.11 14:31
자연분만이 모성애에 좋다라고 따지시는 남편분 남양주 메디피아 산부인과 여기 가보라고하세요 아직 님도 3월출산이면 시간이 좀있으니 같이가셔서 출산 진통 체험하고 부성애좀 키워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베플|2019.01.11 14:48
수술이라고 안아플 거 같죠? ㅋ 그리고 남편분 재수없네요
베플ㅇㅇ|2019.01.11 16:25
그러면 지는 부성애 어떻게 생긴답니까? 뭔 개쌉소리를 정성스럽게 하고 있나요.
베플|2019.01.11 18:56
위험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자분이 좋습니다. 저 자분하고 3일 입원하고 나왔는데 그 동안 옆병실 제왕엄마들 밤에 아프다고 우는 소리가 끝없이 들려옴 걍 한방에 아프고 마는게 낳은듯 결론은 둘다 아파요 ㅠ 근데 담날바로 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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