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햇수로 4년이 됐어요. 오늘 그사람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걸 들었어요. 무려 1달넘게요.. 알고보니 주변사람들한테는 저랑 헤어졌다고 했더라고요. 어떻게 이 사실을 숨기면서 절 만나왔는지 너무 미웠지만 미운마음보다 비참함, 상실감 등이 더컸어요. 저와 처음만나게 됐을때의 설렘 어쩌면 그 이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백은 했지만 여성분한테 확실한 답은 못들은거 같아요. 이런말들을 하면서 저랑 있으면 제가 좋은데 그 누나랑 있으면 설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할지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저희는 알고있죠. 져버린 사랑의 힘보단 새로운 사랑의 힘이 강력하다는걸. 이미 돌이킬수없고 마음이 떠났다는건 알지만 기다리게돼요 바보처럼. 어쩌면 좋죠. 삶의 의욕이 없고 사실 용기만있다면 다 그만두고싶어요. 말도 안되죠. 이런 남자때문에 인생을 포기한다는게. 근데 그만큼 힘들고 말할곳도 없어요. 첫사랑이었고 전혀 생각못한 이별.
한마디만 전하고싶다. 승호야 나 너가 그 누나를 무조건 만날거라는거 알아. 넌 소유욕이 강하니까ㅎ 그리고 누나도 호감이 있고. 이제 나라는 장애물이 사라져줄게. 그 설렘 잘 간직하고 내가 너에게 절대 잊혀지지않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