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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만나고 있는 사람을 부모님께 소개하려면

P |2019.01.16 16:52
조회 17,128 |추천 21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입니다.
결혼 관련 경험있으신분들께 조언 듣고 싶어 글 올려요.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현재 8년째 만나는 남친있음
언성높여 싸운적 없음
중간에 헤어진적 없음
권태기 없음
일단 둘은 오래 만났어도 더 좋아졌고 오히려 서로에 대해서 확신하는 중


남친쪽 부모님은 초반부터 만나는거 아셨지만 뵌적은 없음.(중간중간 한번씩 보고싶다는 뉘앙스를 풍기셨지만 남친이 쳐냈고 그러면 더 말씀 안 하신듯) 남친이 직접얘기한게 아니고 들켜서 알게되심.

우리 부모님은 남친있는거 모르심.


꼭 필요한 내용은 아닐 수 있는데 혹시 몰라 설명하자면

-올 해부터 양가 부모님을 뵈어볼까 생각하는 중. 그 동안 안 뵌 이유는 당장 결혼하려는 상황도 안되고 의지도 없어서 뵐 필요 없다 생각했고, 지금은 빠르면 2년 뒤로 생각 중.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어떨지 볼겸 1년정도는 천천히 뵙고 판단하고 싶어서 올 해쯤부터 뵈어볼까 생각함.


여기서 문제는 남친쪽 부모님은 어차피 만나는걸 알고 계셨으니 문제가 안되는데 우리 부모님께 어떻게 운을 떼면 베스트인가ㅋㅋㅋ해서..
부모가 되어보신 입장에서, 혹은 저처럼 오래 만났는데 부모님이 모르셨던 경우도 있으신지..! 혹시 엄청 기분 나빠하시거나 엄청 화내시진..않을 듯 하지만 서운해 하실수도 있겠다 싶어서 최대한 온화하게(?) 말씀드리고싶은데ㅋㅋㅋ 제 성격에는 다짜고짜 "오래 만난 사람 있는데 한 번 만나볼래?"라고 본론부터 쏟아낼것같아서ㅋㅋ 하 써놓고나니 참 쓸데없는 고민같기도 하네요-.-; 용기를 주세요..?
추천수21
반대수1
베플남자ㅋㅋ|2019.01.17 10:55
부모님이 모른척하신거지. 8년을 사겼는데 모르시겠음???ㅋㅋㅋ 그냥 님이 소개해줄때까지 기다리시는거임. 아마 소개해준다고 하면 좋아하실꺼에요..ㅎㅎ 대신 이제는 남친이 아닌 사위감으로 매의 눈으로 스캔하시겠지만..ㅋㅋㅋ
베플남자11111|2019.01.17 11:01
엄마 나 8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렇게 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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