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조언구합니다...^^
며칠전 근무하다가 패딩 팔 부분이 작게 찢어졌어요
본사수선은 명동까지가야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기도해서
집 근처 수선집에가서 찢어진부분을 일자로 박아서 수선해달라고 부탁드렸죠
이때 분명히 ^^주인 아주머니가 작게 찢어진거라 일자로 수선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며 ^^
굳이 다른사람 패딩에 붙여진 꽃모양 패치를 보여주면서 크게 찢어지면 이런 패치를 붙여야한다고 하시길래
저 또한 패치는 절대절대 싫다고 티가나도 무조건 일자로 수선해달라고 말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이라고 하시며 꼭 일자로 수선해주겠다고 연락주겠다고 해서 일주일을 넘게 기다렸어요
패딩수선이라 좀 힘들겠거니 해서 계속 기다리다 전화를 드렸더니
이미 수선을 다되었고 전산문제로 연락이 안갔다고 찾아오라고 하시더군욬ㅋㅋㅋㅋ
이것도 좀 화가났지만 그럴수도있지 하며 기쁜맘으로 찾으러갔고 집에 잘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패딩을 확인한 순간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멍하니 패딩만 바라봤네요;;;;
(밑에 사진 첨부했어요)
뜬금없는 엄브렐라가 자수로 박혀져있었네요^^
심지어 깔끔하게 박은것도 아니고 예쁜 디자인도 아니라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했을까 싶었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올라 수선집을 다시 찾아갔어요
아주머니한테 도대체 이게 뭐냐고 일자로 수선해달란말 기억 못하셨냐고 했더니
살짝 망설이시더니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로고라며 되려 생색을 내시네요
도대체 아주머니에게 젊은이는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되묻고싶었네요
우산브랜드로 수선하고싶은분 계세요? 여전히 궁금하네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됐고 다시 일자로 원상복구 시켜달라고 했더니
이걸 떼면 자국이 남으니 그냥 입으라고 하시네요 하
열받아서 모레까지 제대로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그와중에 연락 주신다고 하길래
전산문제때문에 연락 안주실거아니까 직접 찾아온다고 말하고 온 상황입니다
이거어떻게 해야하나요
솔직히 반 포기상태에요
패딩은 20만원 중반대고
솔직히 돈받을 생각은 없고 저 아줌마의 뻔뻔한 재능발휘에 너무 화가나서 이 화라도 풀고싶은데 뭐라고 말해야 제 속이 풀릴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진짜
+사진
문제의 우산로고에요^^젊은이들이니까 다들 아시죠? 이 브랜드? 저는 모르겠네요
하....
두번째사진은 보시다시피 찢어진부분은 로고가 박혀있을 만한곳도 아닌 알통부분이고
제 패딩은 아무 무늬도 없는 무지 디자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