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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과거를 알게 되었어요.

귀여운그녀 |2019.01.19 18:03
조회 2,074 |추천 0

우연히 어떤 USB에 담긴 캡처된 사진을 보고 남편의 과거를 알게 되었어요.

내용인즉슨 당시 사귀고 있던(2009년, 저를 만나기 전) 여자친구가 현재 저희 남편과 교제중이었는데 그러면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당시 남편은 28세, 여자분의 나이는 모르겠음)

남편은 그 여자의 연락을 받지 않고 회피하였으며,

이 여자분이 저희 시부모님 집에 찾아가 아이를 가졌으니 셋이서 살만한 집 한 칸만 구해달라고 찾아갔으나 시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와 폭언 등으로 결국 임신중절을 선택한 내용이었어요.

참... 시쳇말로 쓰레기였네요. 여자 임신 시키고 도망간 남자니까요.

더군다나 시부모님의 태도도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지금까지 아무 내색 없이 지내신다는게 사실 소름이었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저는 이로 인해 이혼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기적일 수 있으나 혼외자식이 있는건 아니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생각도 들어요.)

위의 내용을 제가 알게 됐다는 것을 남편에게 말하는 게 좋을지(제 성격상 말해야 직성이 풀리기는 합니다ㅠㅠ) 아니면 그냥 혼자 조용히 넘어가는 게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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