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좋은 충고와 응원해주신 것 일일이 다봤습니다.
수 많은 미생 중 하나인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시니 너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듯이 잘하는 것은 회사에서 열심하고 좋아하는 것은 남는시간 활용하여 충분히 재밌게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독서모임도 나가구요. 헬스 개인 pt도 받기로 했고
통기타 학원도 다녀보려합니다.
남은 시간 쪼개고 쪼개서 한번씩 잘 해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고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호흡기 질환 조심하시구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노력해서 한 분야의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도록 노력하고
직장 외에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밝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고생하신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앞으로 뒤따를 후배들에게 더 좋은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5살 대한민국 청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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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문득 밤에 당직을 서다가 생각이나서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기에 여기에 적어봅니다
20살에 공기업에 입사하여 군대 2년 포함 연차로는 5년 차 직원이 되었습니다.
공부에 뜻이 있어 대학을 진학하고 싶었으나 가정형편, 돈 등 이런저런 문제로
취업으로 발을 돌렸는데 그 결과가 좋아 지금도 쭉 한 회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영끌 연봉 4000정도 되는 것 같아요.
세후 3500 정도 받았네요.
어려서부터 돈이 궁한 가정에서 살아서 그런지 아낄꺼 아끼며 차도 사고,
집에 목돈도 조금 드리고 현재 준중형차에 3500만원정도 모았어요.
매년 2000만원 저축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게 내가 정말 원하던 삶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남들보다 빨리 취업해서 사회생활에 눈을 일찍떠서 그런지
20살 이후로 사귄 사람은 회사사람들 뿐이고 고등학교 때 친한 몇 명 말고는
제대로 된 친구하나 못사귀었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 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친구들은 절 부러워 하는데 이제는 친구들이 더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올 해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인지
찾아보는 한 해가 되려해요.
직장을 다니면서 찾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더 늦기전에 진짜 가슴 뛰는 일(꼭 돈을 버는 일이 아니더라도)을 찾고 싶어요.
다들 세상사시는거 각박하고 빠듯하죠.
저보고 배부른 소리한다고 손가락질하고 욕하시는 분도 충분히 계실거에요.
근데 전 그냥 5년 진짜 열심히 살아서 지금 여기에 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았기에 열심히 해야할 계기를 좀 찾으려고 해요.
먼저 직장생활하시고 사회생활하시면서 고생하시는 선배님들 전 무엇을 해보면 좋을까요?
좀 알려주세요. 평생 내 일에 열정을 갖고 자부심을 갖는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조언이든 충고든 비난이든 달게 받을게요. 선배님들에 삶을 이야기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