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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감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엉덩일 들썩이자마자 어머 바쁘세요~~~?? 먼저 가세요~~ 했어야 하는데 타이밍 놓쳐서 어젠 그렇게 얼렁뚱땅 마무리되고 말았네요 ㅠ
담엔 놓치지 않고 어서 가버리라는 표현을 해야겠습니다
팀원이 전체 7명인데 저날 인원이 작아서 그 사람 페이스에 휩쓸리긴 했어요
평소에는 팀원들 전체가 모이면 저사람 빼고는 얼추 속도가 맞습니다.
저사람은 항상 호로록 먹고 밥말고 밥숟가락을 놓고 있죠...
아무래도 저는 이해하기가 힘든 모양새이긴 합니다
아무튼.. 많은 조언 감사 드리고 모두 행복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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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당에서 점심 먹고 왔습니다.
시간 보아하니 한 12 ~ 13분만에 먹고 들어온것 같네요
저는 솔직히 먹을만큼 다 못먹었습니다
절반정도 먹고 있으려니까 옆에 앉은 선배가 식판에 밥을 거의 비워가더군요.
제가 원래 밥먹는 속도가 느린 편인지라 아 또 내가 너무 늦게 먹나 싶어서 속도를 올렸습니다.
근데 ㅋㅋ 진짜 몇초 지나지 않아서 한 두어숟갈만에 선배가 남은 밥을 호로록 입에 털어놓고 남은 반찬들을 국에 싹 다 말아버리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3분의2 조금 덜 먹은 시점이었습니다
4명이서 밥먹는 중이었는데, 나머지 두명 상황 보니 한명은 3분의2쯤 먹었고, 한명은 반찬 국에 말고 있는 선배 보더니 자기도 대충 다 입에 털어넣고 우물거리면서 남은 찬을 합치더라구요
3분의2 남은 선배가 두명이 식사 끝내는걸 보더니 자기도 제 남은밥 곁눈질하면서 슬슬 치웁니다
저도 그래서 하는 수없이 다 못먹었는데 밥이고 반찬이고 국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이때 가장 먼저 반찬 다 긁어넣고 숟가락 내려놓은 선배가 엉덩일 들썩대더군요. 일어났다, 앉았다, 일어났다,앉았다.
뭔가 급한가보다 싶어 급하면 지가 말하고 올라가겠지 싶어 무시하고 제속도로 치우고 있었는데, 몇번 그러더니 결국 자리에 앉아서 그 몇초 기다려줍디다.
결국 저랑 같이 마지막 남은 동료까지 반찬정리 다 하고 나서 넷이서 자리에서 일어나긴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시계는 안보고 있었는데 나와서 물마시면서 시계를 보니 13분 컷이더라구요. 뭐야 늦게 먹은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선배가 급했나? 싶어 보니 지금 사무실 돌아와서 폰만 보고있고 암것도 안합니다 ㅋㅋㅋㅋ 장난까나 난또 은행이나 병원이나 등등 일정 있는줄.
다른사람들이랑 밥먹을때 다들 이렇게 먹습니까??
남들 아직 먹는중인데 자긴 다 먹었다고 반찬 다 말아서 섞어버리고... 솔직히 먹는중에 겁나 비위상함.
또 남들 아직 다 안먹었는데 혼자 다먹은거 티내면서 빨리 움직이려고 들썩대고
배려심 요만큼도 없어요?
급하면 저 먼저 올라가겠다고, 천천히들 드시고 올라오라고 말해도 되는거 아녜요?
다들 저렇게 남 먹는 도중에 밥 말고 빨리 가자고 들썩들썩 하는데 제가 완전 유난인건가요?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