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며 아이가 생겼어요
서로 좋아죽어한결혼이라
양가 도움없이 시작했어요
저희 친정은 홀어머니혼자 저랑 동생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게 해주셨어요 그렇다고 부자집도 아니구요
신랑네도 홀아버지에요 여기는 엄청 가난해요 너무너무 가난해요 가난해서 그렇게사시나 시댁집에 가기도 싫어요 이불에 곰팡이 수건은 몇달을 안빤건지 모르겠고 ...
도움없이 시작하다
저희가 새아파트에 입주하게된날
친정에서 냉장고 인덕션 컨튼 이사비용을 전부 내주셨어요
아버님은 휴지하나 사준적없고요
저희아기가 태어나는날 저희엄마는 300
시댁에선 내복한벌 안사주다 시동생이 어디서 주어온건줄 모르는 카시트 (중고) 선물해주셨구요
저희엄마는 저희집에올때마다 바리바리 아이선물 사오고 시댁은 그냥 오실때 차비안드리면 다행인정도??
이번에 저희엄마가 오셨다가셨어요
이번에도 너무 받은게 많아요
그래서 우리엄마 이번 명절에 뭐해드릴까 했더니 똑같이 해주자고 뭘고민하냐고 하네요....
저희신랑 엄마한테 고맙다고는 했지만 그흔한 티한장 안사줬어요
한번씩 집에 내려갈때마다 과일 사가고
그에비해 아버님은 오실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상으로 한달에 보험비 30 이렇게 해드리고있어요
너무 불공평한거아닌가요 ????
이번에 엄마랑 밥먹는데도 엄마가 계산할때까지 앉아있더라구요 아깝다면서
저휘못사눈거아니에요
저희도 하고싶은거 다하고살아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미치겠네요
자기가족만 소중하고
제가족은 뭐 원래 잘살았으니까 라고 하는데
명절도 다가오고 그냥 기분이 너무 않좋네요...
ps. 지난 추석때 아버님하고 좀 싸웠어요
시댁 친정 다 장거리라 명절때 두곳모두 방문은 못하지만 아버님은 해도너무하게 아무 생각없이 명절 시작하기전날부터 끝날때까지 저희집에 와계셔요
추석때 참다참다 아버님 너무하시다고 저도 저희가족있고 명절때 저희엄마도 혼자 계신다고 좀 버릇없지만 말했더니 좀 미안해하던 눈치더군요 .... 그리고 변하셨는줄아셨는데 오늘 통화하니 설때 올 기차표 예매해뒀데요^^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