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힘들어 요즘
실질적으론 항상 힘들었는데 특히 요즘따라 더 힘들어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이건 저번처럼 과외나 공부 문제가 아닌 그냥 정말 한마디로 죽고싶어
요즘 팔 긋고싶단 생각 밖에 안 들어
매일이 무기력하고 항상 죽고싶단 생각을 달고 살아
나 진짜 미치겠는게 뭐냐면
씻다가도 뭐 먹을 때도 신발 신을 때도 옷 입을 때 등등 사소한 일상에서 조차도 자해하고싶단 생각 밖에 안 들어
일상생활을 못하겠어
근데 죽고싶단 생각 자해하고싶단 생각은 사실 엄마 아빠 이혼하고 나서 수도 없이 많이 생각했던거라 평소에도 가끔씩 생각 나면 되는데
왠진 모르게 요즘 사소한 행동에도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게 돼
어쩌지 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