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1이되는 여자입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여기를 찾게됐네요.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언니 아빠 엄마 그리고 나 이렇게 4인가족이에요.
근데 엄마는 몸이 아프고 직장을 구할능력도 안되서 몇년전에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했어요.
엄마는 이런 핑계로 태어나고 2살이되던 무렵 외할머니에게 저를 맡기고 외할머니는 부모님이랑 살아야한다고 하면서 보내고 계속 왔다갔다했었어요 저는.
근데 엄마는 제가갈때마다 언니랑 저를 붙잡고는 가족들험담을 했어요.
외가 친가 상관없이요 원래 가족들사이가안좋은 콩가루집안이었거든요 자기가 결혼을 한
이유부터 저희를 낳은것까지 할머니들 핑계를 대시더라구요
그리구 항상 뚱뚱해지면 안된다며 삼시세끼밥을 제대로 주지도않았고 언니랑 아빠가 출근하고 학교가면 이불을 개라 청소를 도와라 등등 일만 시켰죠
저는 이때 초2였어요 투정부리듯이 하기싫다고 하자 눈이 무섭게 변하시면서 엄마는 긴자로 저의 손바닥을 몇십대를 때리면서 저를 훈계했죠.자기말의 순종해야한다면서요.그러다 자기가 또 힘들다고 할머니한테 보냈고 저는 이일에 충격을 먹고 다신가기싫다고 고집을 부렸었어요
언니라도 절 도와줬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엄마말을 안들을때마다 신데렐라의 언니마냥 제머리를 쥐어박으며 싸가지없다고했었죠.
근데 초5때 할머니집에서 지내던중 갑자기 카톡이 와선 엄마문자에 성의있게답하지않았단이유로 쌍욕을 하더라고요.
그전에는 엄마가 학교로 계속전화가와서 자기말을 안들어준단이유로 욕을하고 끊어버리고요.
제가 자초지종을 다설명했지만 그럼에도 엄마를 이해하라는말만하다가 나중엔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미쳤었다고 하길래 말이 안통하는걸 알고 엄마랑 언니 둘다 차단했었어요
이 모든 사실을 알려고하지도 않고 방관했던 아빠도 잘못이있는거같고,생활비를 내놓으라며 전화로 엄마아빠를 괴롭혔던 할머니도 싫고 명절때마다 만난 외가쪽 이모들은 저를 소외시키고 저의 엄마아빠 욕을 했었습니다.
쟤 언제 데려가냐고,엄마(외할머니)가 뭔데 키우냐고 하면서요 저는 하루하루 눈물로 일상을 지새웠고
케어해주는 부모님이 없어서 자신감없이 학교에가면 책을 읽거나 앉아있는 개아싸였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선 남자애들이 제가 못생겼다고 뒤에서 수군거리거나 외모순위를 정하는등의 일도있었고 여자애들중에는 딱1명이 주도하에 찐따같다며 옷은 왜저렇게입고 머리에선 담배냄새가 난다며 저를 왕따시켰습니다.
그래서 중1이되자마자 핵인싸처럼 행동하고 저자신을 꾸미며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극심해지고 제가 다니던 무리에서 나가리가되자 이혼을 해서 아빠가 절 키우겠다는 전화한통을 받고 바로 중3 2학기에 전학을왔습니다.
전그동안 절 왕따시키는데 가담한 여자,남자친구들도 그냥 넘어갔었고 엄마랑 언니가 한행동들을 누군가에게 신고하지도 않고 이렇게 혼자 곪아왔습니다.
근데 언니랑 엄마는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지못하고 아직까지 제가 잘못했단 식으로 말하면서 엄마는 절 양육하지도 않았으면서 아빠한테 생활비를 주라고 좀 꼬드기라며 저를 힘들게했습니다.
제가 이나이까지 엄마랑언니에게 시달리는걸 참는 이유는 언니가 가족문제가 아니면 저랑 성격도잘맞고 착해서 그동안 떨어진 시간만큼 잘 지내고싶었기때문입니다.
또 언니랑 나이차가7살이라 이런 예민해지는 주제로 솔직하게 말을 못했었어요.또 화내고사이나빠질까바..
이제서야 자신감을 찾고 나이를 먹고 느낀건데 저는 연락잘하는사람들이 좋고 연예인얘기하거나 화장잘하는친구들이랑 맞아요.
근데 주변엔 오덕같은애들만 있고 연락은 항상제가먼저해서 친구들이 저랑 안맞다고느낍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저랑 다르게 취직해서 돈벌고 친구많은언니한테 열등감도느낍니다)
그동안 공부도 열심히하고살았고 제나름대로 착하게 살았는데 그결과가 이렇다는거에 현타오고 자해했던 지난날들의 제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여기밖에말할때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상담사들은 다 위로만해주고 경찰한테 일을 넘겨서 사건을 키우기만 하더라구요.저는 저혼자 벼랑끝에 서있는거같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위로해주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