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을 하소연에서 하유선으로 바꾸는 등 에로배우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가수로 탈바꿈한 하유선이 에로업계와의 인연을 쉽게 정리되지 않아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에로영화 제작사인 c사는 지난 22일 소속 배우였던 하유선과 하유선의 음반 제작사인 s사를 상대로 5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하유선과 2005년 7월까지 전속계약을 했으나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깨고 가수 활동을 위해 s사와 계약을 맺어 위약금의 3배인 6000만원과 에로비디오 출시 지장에 따른 금전적 손실 5억원을 더해 총 5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22일 법원에 낸 것.
c사가 이렇듯 거액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그만큼 하유선이 에로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
하유선은 하소연이라는 예명으로 2001년 '새됐어'로 데뷔, 육감적인 몸매와 참신한 마스크로 출연하는 에로비디오마다 베스트 셀러 기록을 세운 에로업계의 흥행보증 수표였습니다.
팬카페 회원만 해도 7만 3000여명.
뿐만 아니라 에로업계에서의 인기로 인해 공중파 단막극과 경인방송 시트콤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극무대에도 서는 등 정통 연기 분야에도 넘나들었으며, 지난 2003년에는 그 인기를 반영하듯 '하소연의 비치 타이쿤'이라는 pc게임이 발매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케이블 영화 채널인 캐치온 플러스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에로영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그러나 에로배우로 스타가 되면 언젠가 지상파tv에 출연하는 연예인이 될 것이라 믿었던 하유선은 주위의 선입견으로 연예인에 대한 꿈은 점점 멀어져 가자 미련없이 에로업계 '퀸'자리를 내놓고 1년간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그리고 지난 2월 이름을 하소연에서 본명인 하유선으로 바꾸고 데뷔앨범 '퀘스쳔'(question)을 들고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첫번째 '꿈'인 지상파 tv출연이 다음달 2일 mbc tv '음악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