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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청소 할머니

박박 |2019.01.27 16:41
조회 2,448 |추천 6

하 진짜 짜증나ㅠㅠ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난 아빠랑 살고 있는데
집안 일은 이웃 할머니가 해주신단말이야
할머니가 청소업체에서 나오신 분도 아니셔서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모르겠어

돈은 꼬박꼬박 월 80만원씩 드리면서
청소기 돌리기,빨래,설거지,강아지 똥치우기 정도 부탁드리고있고 참고로 집 평수는 20평대야
매일 오셔서 하루 한시간정도만 일하시고
어느때는 진짜 우리집 강아지 똥만 치우고 가신단 말이야ㅠㅠ
할머니께서 설거지도 진짜 위생에 문제 있을정도로
잘 못하셔.. 밑에 사진 참고해줘..

또 내가 쿠션이랑 리필을 사서 리필은 뜯지도 않고
잘 보관해뒀는데 다음날에 그게 뜯어져있는거야
ㅋㅋ꙼̈.. 그래서 할머니께 내 방은 손 안대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어
근데 그 다음날에 그게 사라졌엉 ㅎㅎ..ㅋㅋㅋㅋㅋ
그래서 할머니께 여기 있던 화장품 어디갔냐고 여쭤보니까 할머니가 버린것같으시데
근데 갑자기 버린곳가서 찾아오시겠다면서 나가셨는데 진짜 찾아오신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새거였고 그거 가져오시면서
퍼프도 같이 가져오셨는데 퍼프 한번이라도 쓰면 내용물이 퍼프에 다 묻어있잖아..
할머니가 가져오신거에 진짜 다 묻어있는거야ㅋㅋ
누가 쓰레기장에 있는 화장품 주워서 쓰고 다시 갔다놓을 일도 없고.. 진짜 빼박이잖아
그래서 할머니께는 직접 말씀 못드리고 아빠한테 말했지 너무 짜증난다고 그냥 다른사람 구하자고
그랬더니 아빠가 할머니께 말씀 드렸으니까 이번만 그냥 참고 넘어가라고 그럴수도 있는거라면서
나한테 도둑질을 당연시시키는거야^^..
우리 아빤 할머니를 자를(?)생각이 1도 없어보였다
그러다가 아빠랑 싸웠는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겼어

내가 아빠랑 싸우고 욱해서 집나오고 20일정도
집을 안들어가다가 20일째에 집을 들어갔당??
근데 비싸서 우리이빠도 안쓰는 나만 쓰는 샴푸가
좀 많이 줄어있는거야^^..
그래서 설마 할머니겠어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직접 내눈으로 확인했다

할머니께서 우리집 화장실에서 머리감으시더라 깔깔깔
할머니 나가시고나서 화장실 들어가서 샴푸
확인해보니까 물 뭍혀져있고 아빠가 쓰는 샴푸에는 안뭍혀져있더라 깔깔깔깔깔

그리고 우리집에 7년지기 친구가 놀러온적 있었는데 우리집에 친구 냅두고 잠깐 편의점 갔다왔는데
내 친구한테 소리지르면서 우리집에서 혼자 뭐하냐고 화냈다더라

진짜 찌질하게 이러고싶지않은데
내가 찌질해서 그런지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화난다

하아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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