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올려야할지도 모르겠구 글솜씨가 있는건 아니지만 부탁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서울거주중인 30대 직장생활하고 있는 여성이구요
처음 회사를 지인권유로 입사했다가 1년조금넘게 다니다 퇴사하고 동일한 근무지이나 센터만 상이한곳으로 입사를했습니다. 처음은 콜센터였구요 지금은 채팅부서에서 상담사직을 하고있습니다.
콜보다는 채팅이 조금더 수월할것같아 선택을했는데요 제생각과 다르게 채팅과 콜은동일하게 힘든직업인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십명의 고객과 상담을하고 있구요
좋은분들도 너무많고 좋은말씀해주시는 고객님들도 많습니다. 대신 그만큼 억지주장과 이기적인 고객들도 많구요..제가 일하면서 가장힘든건 시스템상 문제발생으로 인해 회사측 잘못이 있는경우 사과드리고 최대한 해드릴수있는 방안제시해드리고 있는데요..안되는건 안된다고 말씀과 설득을 드려도 안되는걸 해달라고 우기시는분들이 많아요..물론 저도해드릴수있으면 해드리고 상담마치는게 더좋죠..그치만 방침이나 시스템적으로 안되는걸 되게해달라고 우기셔봐야 서로기분만 상합니다..조금만더 배려부탁 드릴게요..
그리고 배송문제로 넘어가서 내배송을 우선적으로 해달라 내가가서 찾아가면 안되냐 등..네 안되요 죄송하지만 안되요 고객센터로 부탁하셔도 안되는건 안되요 혹시택배 일해보셨어요..?고객님들 물건 배송가는 주소순서대로 차곡차곡 진열되서 배송하고 있는데 저끝에있는걸 빼다가 먼저해드리면 다른분들은요..? 뺄수도 없거니와 다른고객기다리는건 생각안하시나요..?물론 회사측 문제도 있지요 제가 기사는 아니지만 배송지연이 발생할때도 있구요 그부분에있어 사과도 충분히 드리고 있습니다.말로 풀리진 않겠지만 기사대신해서 상담사들이 사과 양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조금은 이해해주셔도 되지않을까요..?화낸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저희도 대신사과하는거 생각해보면 내잘못은 아니니까 사람이다보니 기분이 썩좋진않아요..
봇이니 앵무새니 매크로니 별소릴 다듣지만요 상담사도 사람이거든요.. 맘충은 더말할것도 없구요. 주소지 잘못기재해놓고 배송안됬다고 우기시는분들 우리학생도아닌데 기본적인건 지켜주시고 따져주실래요? 지번이나 도로명주소 모르시는거 아니잖아요..대충적어도 배송될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많으시거든요.그리구 배송비도 사유가 불량이나 오배송이 아니라면 부담해주셔야해요 그돈아낄라고 화를버럭버럭 내시는데 그런다고 처리안해줍니다. 제발 구매하시기전에 해외상품인지 확인좀하고 구매해주세요 단순변심 반품배송비용 기본2만원이예요..몰랐다고 말씀하셔도 뭘해드릴수가없고요..기재되있는 사이즈도 업체마다 다 달라요 내가평소 95를입어도 모든업체 95사이즈가 다 내가알고있는 그95가 아니거든요....ㅜㅜ...늦은시간에 상담해주신다 친절하다 말씀주시는 고객님들도 계시지만 1시간꼴 10명중 1~2명이구요..
시간당 5~6명 진상고객 때문에 하루에 수십번도 수백번도 퇴사생각이 왔다갔다해요 그러다가 살갑게 맞아주시는 고객때문에 피식피식웃기도 하구요..우리다같이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면 오히려 더해줄수있는거 없는지 확인해보는게 상담사랍니다.. 그리고 채팅으로 저기요. 이거되게 기분나빠요 정성을 다해 첫인사드렸는데 에휴.. 말하자면 수백가지도 말할수있지만 대충이런 기본적인것들은 지켜주시고 화내셔도 늦지않는답니다.. 저는 오늘도 힘들었지만 이자리에서 더 좋은 고객님들께 더좋은 상담해드릴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