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흔남입니다.(cgv 기준 vvip임)
황금같은 주말 5시간을 멍청하게 아무것도 못하며 기다림 속에서 시간을 보냈고 결국은 본인들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 이야기만 하는 롯데시네마의 현실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사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영화를 보기위해 롯데시네마(김포공항점)을 향했습니다.
1/26(토) 낮 12:00 영화(극한직업/10관/N열)를 관람하였고 관람 후, 귀가를 하기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에 자동차 키를 분실했음을 인지했습니다.
영화 관람 전, 영화관 내부에서 자동차 키를 제 자리 밑에 두었기에 분명 영화관에 있음을 확신하고 바로 제가 관람한 롯데시네마 10관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엔 직원 분이 계셨고 저는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금방 10관 N열에서 극한직업 영화 관람한 사람인데 혹시, 청소하시다 습득한 자동차 키 있을까요?"
그러자 직원분께서는 귀찮다는 듯 단호히 "그런거 없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저는 분명히 거기에 놓아두었기에 직원에게 차키 특징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며 간곡히 찾을 수 있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현재 다음 영화가 상영할 예정이라 밖에서 기다리라며 제재를 가하더군요. 주말에 제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어이없었지만 조심스레 직원께 다시 물었습니다. "제가 영화관에서 퇴장 후, 바로 달려온 건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관객들이 영화관에 착석을 할 수가 있습니까? 또한 청소하는데 소요시간은 얼마나 되는가요?" 그러자 "난 잘 모르겠고 청소는 5분 진행했다고 하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10관은 좌석이 300좌석이 넘는데 5분만에 청소했으니 어떻게 그 작은 자동차 키를 습득했겠습니까? 결국, 저도 두고나온 책임이 있기에 현재 입장한 사람들을 배려하여 직원분의 말씀대로 2시간 동안 영화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며 저는 롯데시네마 안내데스크에 분실물 신고 접수를 하고 또 롯데시네마 본사 고객센터에도 분실물 접수를 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선에서는 다 했다고 봐야죠... 근데 기다리고있는데 오후 5시쯤 연락와서 미안한데 더 기다려달라는 겁니다. 다시 영화가 시작해서 찾아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에 가만히 2시간을 기다렸는데 또 기다리라뇨... 그래서 저는 "지금 2시간을 기다렸는데 왜 다음 상영 전에 찾지않았냐?"라고 물어보니 자기도 이제 들었다고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직원분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났지만 또 어쩔수없이 한 차례 더 기다렸습니다. 총 5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결국 오후 7시에 제 자동차 키를 못 찾았다고 하더군요. 분명 자동차키는 10관에 제 자리 밑에 있는게 확실한데 말이죠. 그래서 제 생각엔 그럼 다른 분이 가져갔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자동차 키에 붙어있는 열쇠고리가 고가의 명품 열쇠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00만원을 더 주고 샀던 열쇠고리죠... 자동차 키는 훔치지 않았어도 열쇠고리는 견물생심이라고 탐날수도 있죠(물론, 세상엔 착하신 분들이 더욱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처음의 영화관에서 퇴장 후, 바로 찾게 해주었더라면 찾았을 것입니다. 근데 직원분들이 상영 전이 아닌 광고 중임에도 기다리라고 했고 본인들이 찾아볼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믿고 기다렸는데 현재 저는 차키(+열쇠고리)를 잃어버리고 황금같은 주말의 시간도 날렸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롯데시네마 측의 직원들은 자꾸 블랙컨슈머처럼 대응하며 책임을 회피하네요.(매니저,직원,아르바이트생 모두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알려드리려고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상법 제 152조(공중접객업자의 책임)에 보면 공중접객업자는 고객으로부터 임차받지 아니한 경우에도 그 시설 내에 휴대한 물건이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의 과실로 인하여 멸실 또는 훼손되었을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7시간을 날리고 집으로 귀가 후, 보조키 가지고 차량 회수하여 주차비는 주차비대로 물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오늘은 황금같은 소중한 시간과 차키를 강제로 잃어버려서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