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들의 시기질투,,열등감
ITW
|2019.01.30 00:47
조회 13,078 |추천 28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적어 봅니다
중고등학교 오랜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듯 하여 고민글 올려 봅니다.
저는 부모님 도움없이 20대 중반에 결혼후 신혼생활을 보증금 100 월세30만원짜리에서 시작 했습니다. 20대 후반에 고생하는 와이프도 있고 빨리 자리 잡고 싶고 돈을 벌고 싶어, 자영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음식점 이구요.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상상한 수준보다 매년 더더욱 번창해 나가는 중입니다. 물론 수익적인 부분도 직장 신입사원의 제 친구들의 월급보다 대략 10배정도 더 벌고 있습니다. 물론 자영업이라 친구들 모여서 놀때 저는 더 일하구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직장내에서 계약직 또는 5년미만 사원 입니다.
그리고 결혼한 친구는 10명중 두세명이네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인데, 친구들이 저에게 시기 질투를 하는게 제 스스로에게 느껴지네요. 친구들 모이는 자리에 저만 모르고 모임을 가진다던지, sns에 다 모인 친구들 보면 저만 빠져있네요. 당연히 전 몰랐구요. 카톡 단체 대화방에서도 제가 의견을 내면 모두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던지 답이 없다던지,,
그리고 제가 없는 자리에서 뭐 별볼일 없었는데 여자 잘 만났다고 말하는 친구들,,
사실 전 활발한 성격은 아니라 친구들의 모임에서 주도적인 성향이 아닙니다. 친구들의 말에 리액션을 한다던지 말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뚜렷하게 제가 대놓고 자랑을 한다 던가 그런적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민감하게 생각 하는건가요.
제가 변한건지 친구들이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다 같은 친구라고 생각 하는데 저만 모르는일이 있다던가 저만 빼놓고 연락해 만난다던가 여행을 간다던가 하는 일들이 잦아지니 서운할때도 많네요.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요.
관계는 상황에서 만들어지고 변할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어쩔수 없는 건가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베플ㅋㅋㅋㅋㅋ|2019.0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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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아니고 친구들 모두가 열등감을 느껴 쓰니를 은따시키고 멀리한다?? 딱 주위에 쓰니같은 친구 있습니다. 결혼한 시기며 신혼생활을 어렵게 시작했던점 현재 자영업으로 성공하고 있는점까지 너무 비슷한데요...지금 현상황까지 비슷해서 놀랬네요 보통 어떤경우냐면요...쓰니 분명히 친구들 약속잡으면 이번엔 바빠서 안되겠다 다음에 꼭 만나자는 식으로 여러번 거절을 했을거에요? 그런데도 친구들이 쓰니가 시간이 될때까지 만남을 권하고 약속을 권하고 해야되나요?? 한번쯤이라도 쓰니가 먼저 친구들에게 애들아 나 언제 시간되니 이번주 밥이나 한끼하자 술이나 한잔하자 하고 말해본적 없으시죠?? 그래놓고 은근히 나는 너희처럼 막 놀지 않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해서 돈을 이렇게 번다, 이렇게 벌어놓았다 하며 은근히 친구들에게 표현했을거에요.. 그런게 하나둘씩 쌓이고 어차피 만나지도 못할놈이 자랑만하고 산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생겼을 거고 그 생각을 다른친구들에게 말하고 그걸 들은 친구들은 또 공감했겠죠? 그러면서 멀어지는겁니다. 쓰니님 무의식중에 현재 내상황이 친구들보다 우월하다는 그 마인드가 글쓴데서 나타나는데...버젓한 직장이없다 라는 표현보다 계약직, 5년미만사원 등등 구체적인 사회적인 지위가 낮은 직책을 언급하고 열등감을 느낄거라고 표현하는등..무튼 친구분들에게 내가 어땠는지 잘생각해보세요 일하시면서 일년에 몇번이나 만나셨는지 개인적으로 한달에 한번도 안보고살면 친구가 아니라 지인이죠 친구와 지인은 확실히 다른겁니다.
- 베플12|2019.0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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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명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다면 글쓴이한테 문제가 있는거임. 그건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이 아님. 보니까 눈치도 없는 거 같네. 남자 친구들끼리는 생각보다 그런 열등감, 자격지심 잘 안느낌. 오히려 쓰니가 계집애처럼 행동하는 듯.
- 베플214412|2019.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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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목부터 많이 번다고 으스되고 있고, 남들 놀때 자기는 일해서 시간안된다고 적은걸보면 평소 행실에서 많이번다는 우월감을 표출하면서 친구들을 짓눌렀을것 같네요. 그런게 여러번 반복되고, 시간약속잡을라고해도 요즘 너무 바빠서 안된다^^ 이렇게 말하다보닌깐 그냥 약속을 안잡을려고하는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