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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도없고 복지도없고 어이도없고 설선물도없고 월급10프로도 없으니 음슴체로올림

십프로 |2019.01.30 16:18
조회 7,149 |추천 7

회사 첫 입사때 아주 젠틀해보이는 대표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성장중인 회사였음 (대표생각이지만)
연봉계약 제안을 하는데 어라????? 하는게 있었음
회사와 나와 협의한 연봉의 10프로를 12월까지 다닌 사람한테 한꺼번에 지급..

그러니깐 예를 들어 내 연봉이 1000이면 그중 100은 12월말에 지급함.

10프로 플러스 알파로 준다고함..하지만 12월말까지 못다니면 그거 못받음


걱정되서 협의된 나의 연봉 10프로는 무조건 주는거냐고 했더니, 그건 당연히 주고  10프로와 함께 플러스 알파까지 준다고 함... 1년 백수이니, 뭐 다녀야는 겠고..해서 계약함..

우선 입사 시기가 9월이고 12월말이 얼마 안남아서 4개월동안 못받은 10프로는 받고 12월 이후에 1년을 저당 잡혀도 될 회사인지 판단이 될꺼 같아서 알겠다고 함


그리고 비슷하게 들어온 분은 10프로 플러스 알파 필요없으니 그냥 매달 10프로 포함해서 연봉 그대로 받겠다고 함...그리고 그해 12월에 그 상여금 봉투를 나눠주면서 10프로까지 포함해서 1/N로 그냥 받기로 한 분한테 플러스 알파 없다고 제차 또 강조함...근데 ㅋㅋㅋㅋ 플러스 알파가 0.4프로 더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4개월 일했으니 4.4% ㅋㅋㅋ0.4가 플러스 알파였음

그때 아~~~앞으로도 1%이상은 못받겠구나 생각은 했음 근데 조금 이상한게
자꾸 10%도 상여금으로 얘기함..내 깔린 연봉인대......

조금 이상하긴 했어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라서 그냥 더 다님

중간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12월말까지 다녀야 10프로를 받기때문에 떼인돈 받기위해서라도 다님. 자꾸 그만둬야하나 위기가 오는게....뭔가 많이 이상함


첫째 가족같은 회사가 아니라 리얼 가족회사

입사 얼마 안되서 이사님이 오심..부인이셨음..
그리고 나서 딸도 옴...그리고 먼일인지 모르지만 부인 딸 그만두고 아들이옴(군미필 공익 기다리고 있다지만 지금 계속 미뤄지는거보니 면제가능성도 보임)
아들 영업지원부인대..누가누굴 지원해주고 있는지 모를실정.
대표 출장가면 지각 업드려 자기 시전 (코도 골아서 그나마 먼자리인 내자리까지 진동이 느껴짐) 그리고..우선 냄새가...흠.....추워서 못씻나...안추울때도 낫던거 같음
무서운게 지 아빠 밖에 없음
몇번 지각하지말라고 하고 자는거 깨웠지만 개선여지 없음
연말정산 공지도 직원들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면 네 확인하겠습니다.하고 말없음 닥달해서 공지받아냄...연차정리된거 받는데 몇주 걸림....모든걸 다 대표한테 물어봐야는데, 출장이 많으니시차도 안맞고....답이 바로 나올수가 없는 상황임...
입사 6개월도 안되서 승진 (공공연하게 아들한테 승계할꺼라고 말함/ 2년안에 말아먹을꺼 같아서 승계하던 말던 노관심이긴 함)..

거래처에서 VIP행사에 초대됨......업무 1도 모르고 지원업무도 안되는 본인 아들을 보내라고함....업계사람들도 소개시켜주고 하라고 ㅋㅋㅋㅋㅋ 내가 같이 안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함..ㅋㅋㅋㅋㅋ다녀온 담날..대표가 아들한테 소감을 물으니..아들이 스테이크가 맛있었다는 멘트를 날림..그리고 대표가 앞으로 나대신 그런 행사에 많이 가라고함.....일은 직원들이 하고...일줘서 고맙다고 초대된 행사는 가족이 가고 ㅋㅋㅋㅋㅋㅋ뭐같음 정말 ㅋㅋㅋ

 

 

둘째 구멍가게같은 운영방식

글로벌기업이 목표고 팀장들 불러놓고 대기업을 다녀본적 없어서 그러나본대 라며 대기업 출신 부심보이면서 운영은 구멍가게처럼 함 (딱히 대기업인지 모르겠음 그냥 외국계회사 다녔음 그렇다고 본인이 그걸 창업한건 아닌데)
작년에 본인이 막 인력충원을 하면서 몸집 부풀리기를 함 (어디가서 나 직원몇명있는 회사 대표라고 자랑할려고 그러는거 같았음)
20명 미만 회사에 사원보다 팀장수가 더 많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9월 중순 추석연휴지나고..2018년이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매출목표액을 5억 올림 ㅋㅋㅋㅋㅋㅋ대기업 다녀본적 없어서 그런지..9월 말에 그해 매출목표액을 바꿀수 있는게 대기업 글로벌 기업마인드인가 싶음
그리고 쪼아대기 시작함 매출 수익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서 난리남
결국 5억 추가된 목표액 달성못함 대신 그 전해 비해 100프로 매출성장했음
수익도 선방했음 그렇지만 영업이익이 없다며, 운영비빼면 회사이익이 없다고 아주..찬물끼얹어서 직원들의 사기 저하 시킴


셋째 없는 복지도 없애는 대단한 능력을 보임

- 추석 설 명절 떡값없음. 참치캔 많이와 햄몇개 들어있는 세트를 줌 인터넷가격보니 18800원 집까지 운반하기도 힘듬 차라리 집으로라도 배송해주지.. 근데 직원들이 약 1만원씩 걷어서 대표 선물해주는 이상한 풍습이 있음..작년 추석까지 함....

- 직원들 생일있는 달에 점심회식했는데, 직원이 늘어날수록 ㅋㅋ빕스->갈비탕->오삼불고기(7000원) 이런식으로 메뉴가 변함

- 회식없는 회사라는 자부심 있음.. 본인 혼자 직원들은 저녁회식을 싫어한다고 생각함..아닌데..우리 가끔 자체적으로 회식도 하고 하는데...

그래서  점심회식을 함 팀 단합 차원에서 팀별 회식은 하라고 하긴했음

- 원래 목표액 달성하면 해외워크샵이였는데 최초 목표액은 넘었지만 급 5억추가된 목표액은 달성못한 상황에서 워크샵 알아보라고 함..가기 싫었음 (갈껄 후회중 신년회가 그모냥일줄알았음 그거라도 가서 돈쓰게 할껄) 팀장회의때 그냥 저녁회식이나 하자고함. 대표 얼굴이 환해짐. 그리고 물었음 팀회식해도되냐고 새로 입사한 인턴아이들 데리고 팀 저녁회식하겠다고 함. 그런건 알아서 하라고 아주 호탕하게 허락함

- 8명 팀원들과 팀 회식하고 30얼마 썼음 담날 출근하니 메신저로 신년회 안할꺼냐고 신년회 하기로 했는데 팀 회식했다고 난리침...그래서 신년회는 워크샵 대신 아니냐고 반문함. 팀회식은하라고 해서 했다고 그랬더니 뭐 본인생각엔 겹쳐서 그랬다고 얼버무림.

- 신년회 점심회식으로 변경.(우리팀때문인거 같아서 미안했음)

 아들이 예약함 갔더니 고기집에 불판 셋팅됨
설마 고기 사줄려나 했음.. 아들이 예약을 잘못함. 고기집에서 파는 점심단품메뉴를 사줄려고 했는데 아들이 예약하면서 오해(식당에서 점심단품은 예약할 필요없다니깐 회식이라서 예약한다고 하니 당연히 식당측은 고기를 먹을꺼라고 받아드림)가 있었음. 그정도면 고기 사줄만 한대 끝까지 아니라고 우린 식사를 하겠다고 함 아주머니들 불판뺌 창피한건 우리몫 샐러드까지 가져가버림 (미리 좀 먹을껄 후회) 그리고 메뉴를 직접 불러줌..선택하라고.. 제일싼 해물순두부부터...이때 우린 기적을 경험함...5명이 가도 메뉴 통일이 안되는데 20명 가까운 직원들이 제일 비싼 갈비탕으로 다 통일함 짠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년사가....5억 추가된 매출액 못했고 영업순이익이 거의 없다....초상집 분위기임...아니....누가보면 마이너스 낸줄....매출이 100%가 뛰었는데 자꾸 50%라고 함...예를 들어 10->20이되면 100프로 아님? 무슨 계산인지 모를....그렇게 워크샵 대신 신년회도 갈비탕으로  지나감..

- 매달 직원들한테 책 한권씩 사줌 (유일한 복지임) 근데 그걸 올해부터 없앰. 이유는 인원이 늘어서 세무사가 힘들어함 (세무사 걱정까지하는 넓은 아량) 직원들이 바보인줄 앎..그리고 결국 다시 물으니 직원들이 많이 늘어서 년 300만원 나가는 이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함.. 월 아님 년임. 1년에 300임. 복리후생으로 하면 세금 감면도 받을 수 있는데 그냥 뭣도 해주기싫은게 보임.

그리고 작년 연봉 인상률에 대한 계산을 해서 막 던지면서 올해는 알뜰하게 운영해보겠다고함....아~~예~~ 본인은 법카로 출장가면 쇼핑에....모든 생활을 다하고 차도 외제차 회사리스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뜰하게 운영할려면 본인 소비부터 줄여야할듯한대..뭘 어떻게 알뜰하게 하겠다는지 모르겠음....

정말 어이없는건 누구하나 직원뽑아달라고 한적없음...야근할일있음 야근하고 할수있을 업무는 다해내고, 정말 다들 성실하게 일함. 근데 본인이 막 뽑아댄거임.

- 복지라고 말하기도 창피한  간식을 제공함..근데 그것도 길에서 파는 5000원짜리 전병 사다놓고 이거 다 먹을때까지 간식사지말라고 지시함

 

넷째 아무보상없는 목표액

- 올 목표액을 어마어마하게 잡음....이걸 어떻게 해내지 할정도로 ㅋㅋ근데 동기부여 없음..상여금 이런거 없이 그냥 그 목표액을 해내라...안해내면 때릴껀가?ㅋㅋㅋㅋㅋ너무 황당함...100프로 인센을 제공한다고 해도 해낼까 말까하는 목표액임..무슨 계산법인지 알수없음.

 

다섯째 칼퇴눈치

- 아니 퇴근시간에 퇴근하는게 뭐 어떻다고 뭐 우린 야근도 없고 다들 그렇게 제깍 칼퇴하고 이럼서 자꾸 칼퇴얘길함....그나마 직원들이 버티는 이유가 업계특성에 비해 야근업무가 없어서 그러는건대.......칼퇴복지 하나땜에 다니는 1인 여기있는데...대놓고 칼퇴를 한다고...눈치줌...그래서 더 열심히 칼퇴함


더 많은게 있는데 생각도 잘 안남
그나마 위기를 버틴건 10프로 연봉이 걸려있던것도 있지만 대표가 무슨 복인지 회사 맨파워도 좋고 사람들도 좋음 (전생에 어느 동네라도 구했나봄) 근데 대망의 문제가 터짐..


저정도도 상상 그 이상이라서 더 뭐가 터질까 싶었지만 터짐...


작년 하반기부터 입사자들은 연봉 10프로를 안떼고 입사시킨 후에 우리한테도 공공연하게 내년부터는 입사일 상관없이 2월에 연봉계약 일괄도 다 하고 10프로도 그냥 나눠서 주겠다고 함
그리고 몇주전 자기책상으로 한명씩 부르더니 연봉계약서입니다. 싸인하세요.라고 협상도 통보도 아닌 무슨 연옌 싸인받듯이 싸인을 시킴..그리고 연봉인상률 1~2프로도 균등하게 적용했다고 함. 내년부터는 인사고과 반영해서...인사고과 잘받은사람 더 준다고 함..그것도 1~2프로 더 플러스 될꺼라고 함...ㅡㅡ인사고과에 반영되는게 뭐냐고 했더니 ㅋㅋ목표액 달성이라고 함..이걸로 따지면 영업부서 아니고 지원부서는 그나마 1~2프로 플러스 될 확률도 없음 ㅋㅋㅋㅋㅋ

(근데 대기업 인사고과는 원래 매출달성으로 점수 주는 시스템임??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근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생김....12월 월급날 12개월치 10프로와 조금의 플러스 알파를 받음...그리고 2월 1일부터 새로운 연봉계약서가 효력을 발휘함..그럼 1월의 10프로는 어떻게 되는거임..당연히 10프로함께 주겠지 생각함..근데 다른분이 그건에 물었을때 동문서답함..

월급 전날 퇴근하고 6시 넘어서 월급 로그인됨....작년 협의된 연봉에서 10프로 빠진금액으로.....
그리고 그후로 급여명세서도 안줌...참다참다 말함...급여명세서 달라고..10프로 빠진 금액으로 급여명세서 받음..그래서 물어봄 내 계산상 2월 1일부터 10프로 안까는 연봉계약서가 효력있으면...1월엔 당연히 원래 연봉의 한달치를 줘야하는거 아님??? 원래 내연봉이니깐...그랬더니..그걸 감안해서 12월달에 10프로 플러스 알파를 준거라고함....원래 영업순이익없으면...안줘도 되는데 1월 10프로를 감안해서 플러스알파를 줬다라고 함...( 그플러스 알파..세금떼가면 티도 안남...10프로까지 다 상여금으로 신고해서 소득세 평소보다 4배 더 냄) 그래서 그 목록에는 12개월치라고 명시되어있고 올 1월 10프로 대한 언급은 없다고 말했더니, 작년걸 바꿔쓰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말같지 않는 변명을 함.. 플러스알파로 줬던 그 퍼센테이지에 1월 10프로가 숨어있다고 우김...본인만 아는걸...우리가 어떻게 알겠음..니맘속에 있는 1월 10프로가...거기에 있는지..귀신도 모를듯..나만의 생각이지만 다들 본인들 10프로 포함해서 13% 이상 받은 사람들 없는걸로 보임....
직원들을 개무시하는처사임..암말도 안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한게 분명함. 이걸로 말나올줄 생각못했다는 그사람의 마인드가 더 치가 떨림....


심지어 18년 깔린 본인들 연봉의 10프로만 받고 플러스 알파 못받은 직원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고, 하반기 입사자들은 10프로 다 포함으로 입사해서 1월도 그금액 그대로 받는데 ㅋㅋㅋㅋ몇명 직원들만 1월달 월급의 10프로를 잃어버린 판국이 됨...형평성 제로...근데도 당당하게 팀장회의에서 거기에 다 생각해서 넣었다고 함...그러면서 직원들 분위기나 무슨 얘기없냐고 해서 말함(뭔가 있을꺼라는걸 이때 알았나봄)다들 1월 10프로에 대해서 궁금해했는데 대표님 의중전달하겠다고..그랬더니...바로 누구누구가 궁금해하냐고 색출작업할려고 함..전반적으로 다요..라고함...우린 연봉계약이라는 걸로 관계가 형성되어있는데, 신뢰를 깨놓고...이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안할꺼라고 생각했다는 그 마인드에 없던 정도 만들어서 떨어짐...
그래서 그럼 그 10프로가 다 상여금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연봉을 오히려 깍고 온거다라고 했더니, 본인은 그 상여금 10프로가 연봉을 올려준거라고 함...도대체 먼소리인지 모를...

잡플래닛 기업리뷰에..부모님의 원수가 간다고 해도 말릴회사라는 리뷰가 기억남..

이대로 그만둘 순 없음..그만두더라도 실업급여라도 받아야겠는데....내입으로 그만둔다고 하면 절대 안해줄꺼임...

 P.S  예전에 잡플래닛에 회사 관련 팩트만 올라왔는데도 잡플래닛에 전화해서 난리난리쳐서 글내리게함..그래서 잡플래닛엔 써봤자 내려갈꺼니 쓰지도 않을 예정임 그리고 가족회사라고 말하고 다니면 고소한다고 예전에 경쟁업체에도 협박함...


그 10프로에 관련 노무사랑 상담함...억울하고 임금체계 형평성없는건 알겠지만 계약서에 상여금으로 명시되어있어서..받을수가 없다고 함..ㅠ.ㅠ

 

10프로는 됐고, 뭔가 느끼게 해줄 방법이 없을지..본인이 직원들한테 봉사활동하는줄아는데.....이 업계는 맨파워로 굴러가는 구조임..본인이 대단해서 잘되는줄 앎....

추천수7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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