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마약 카르텔 돈줄+어마어마한 환경파괴
마약 카르텔의 돈줄 역할을 한다는 우려도 있다. 농부들이 아보카도 경작지를 마약상들에게 빼앗기거나, 농부를 농장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마약 카르텔이 운영하는 아보카도 농장도 많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해 12월 ‘영국 식당가에서 아보카도가 속속 퇴출되고 있다"며 ‘마약상들이 ‘피의 아보카도(블러드 아보카도)’를 영국 무역상에게 팔아 해마다 1억5000만 파운드(약 2125억원)의 수입을 챙긴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에서 반군들이 군비 조달을 위해 불법 판매하는 다이아몬드를 ‘피의 다이아몬드(블러드 다이아몬드)’라고 부르는 데 빗대 ‘피의 아보카도’라고 부르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아보카도를 먹지 않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환경파괴 주범이자 마약상 돈줄이라고 알려졌다지만 아보카도 관련 제품은 매출 추이에 별다른 변동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