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이 처음이라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전 경기도에서 서울로 자주돌아다니는 20대 여입니다
최근 지하철안에서 짜증나는경험을 한터라,
혹시 이곳에도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분이 있나
아니면 이런일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도 되겠네요
최근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전시관을 보려고
문산으로 가는 경의중앙선을 탔는데
거의 내릴때쯤에 제가 탄 칸안에 덩치큰 구걸남 (뚱뚱했는데 골격이 있어서 위협되는 ,줄여서 구걸남 )가 무슨 쪽지를 칸 안에 탄 사람들 무릎앞에 하나씩 쓱 집어넣는 겁니다
내용은 즉슨 자기가 힘드니 기부금을 달라고 써있는쪽지 길게 써있는 내용이었는데
자세히 보지도않고 전 핸드폰만 만지고있었고, 그 쪽지를 동생이 접어서 버릴려고 가방안에 넣었습니다
눈치챈 그 구걸남이 오더니 종이어디있나고 달라고 손짓을하는데,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방에서 접어버린쪽지를 꺼내면서 멋쩍은듯 웃었더니, 그 구걸남이 확 낚아채듯이 세게 뺏어버리더군요
순간 그 칸 분위기기 얼음이되면서, 동생의 손을 봣더니
상처가 나서 피가 나고있었고
그 구걸남은 맨끝으로 가더니 우뚝잠시멈추더니 다른칸으로 도망 가더군요
그자리에서 바로 열차번호확인후 신고방법을 인터넷에쳐 접수를했지만 내릴곳은 다왔고
이촌역에서 내려 바로 신고접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관할구역이 아니리고 나왔고 두번째는 신고는 했으나 관할구역의 정찰을 좀더 열심히 하겠다 라는것이었습니다
동생의 상처가 애매해 경찰서까지 갈까하다가, 갈길이 너무 멀어 밴드붙이고 길을다시갔습니다
그후에 잡혔는지 궁굼하여 다음날 전화를 해보았으나,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트러블은 관할112로 전화해야한다는 답변,안전요원들은 강제성이 없고 잡힌유무는 확인이 안된다는 말들이었습니다
법적으로 만약 고소를 취할경우로 말했으나 자기들은 도와줄수도, 해줄수도 없다는 그런답변이더군요
예전에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고는하지만, 아직도 버젓이 대놓고 다니는걸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하니 지하철안에서 칼부림이나도 막을 사람 하나없겠다 싶은겁니다
그상황에서 칼만 안빼들었을뿐이지 그 칸에타고있는 모두에게 위협이 된것을 사실이고, 제 동생이 주먹들고 대응을 한다고하더라도 증거인 확인할 cctv의 유무도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다음칸으로 넘어가서 똑같은짓을 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ㅅㄲ는 부모님이 없구나 생각까지드네요
덕분에 동생은 다음날 고열에 시달리다가 상처 난 손이 퉁퉁부어 오늘 병원에가서 보니,다친부위때문에 염증이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심각한상황인지 10년동안 보았던 의사선생님도 응급실이야기를 하면서, 입원 이야기도 나오고
참 되게 답답합니다 그 상황에서 일이꼬이더라도 112에 신고를 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야되었던건지
아니면 동생말처럼 치고박고 했어야했던건지
(먼저 저쪽에서 손에 상처냈지만 그 상황을 찍거나 한건 아니라서 정당방위가 어떨진..)
어쨋건 이번일로 지하철에서 긴급사태가 일어나면 자업자족해야한다는 교훈을 얻고 동생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지하철을 타시게되면 쪽질 나눠주면서 구걸하는사람이 있다면 쪽지를 그냥 만지지마세요
자리를 피하시고 아예 상대를 안하는게답인것 같습니다.
특히 경의중앙선은 조심하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저런상황에서 대처방법이 무엇인지도 궁굼합니다
끝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