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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랜챗 처음으로 해본 후기ㅋㅋ

ㅇㅇ |2019.02.06 10:32
조회 1,096 |추천 0

제목 그대로임 걍 너무 심심하고 자기 싫어서 호기심에 랜챗 한번 해봤거든?
난 19살이고 어쩌다 20살 남자랑 챗하게 됐는데 말이 좀 잘 통하고 재밌는 거야
나는 애초에 시간 때우는 게 목적이었어서 걍 계속했는데 그 사람이 얘기를 나눌 수록 뭐 자기 동네로 오면 밥 사줄 수 있다느니 자꾸 뭐 아 귀여워ㅋㅋ 오구 그랬어요? 어이구 그랬어요? 이러면서 ㅈㄴ 그런 거 있잖어.. 뭔지 느낌오지
이렇게 요약해서 적으니까 진짜 엄청 수작부리는 쓰레기 같은데 실제로 얘기할 땐 대화 분위기 때문인지 심하게 위화감 들진 않았음
하여튼 좀 그러다보니까 나중에는 갑자기 잠 깨라구 볼 꼬집어보라고 하더니 그걸 볼만 나오게 사진 찍어보내라는겨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네ㅋㅋ 하여튼 나도 잼써서 ㄹㅇ 볼만 찍어서 보내구 그 사람 사진도 받았음 근데 중요한 건 좀 잘생긴 것 같음..;;
어 뭐 어쨌든 결론은 웃겼음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텍스트만으로 대화하면서 수작부린다는 게 신기하더라
사실 좀 설레기도 했음 왜냐면 난 모솔에 여고거든..ㅅㅂ 슬프네
근데 뭐 그 사람 학과나 그런 것도 다 개구라일 수도 있는 거고 그 사진도 도용일지 누가 앎(구글링해보려다 귀찮아서 말았음)
지금이야 볼 사진이겠지만 나중 가면 얼굴 보내줘라 보톡하자 한번만나자 그러겠지
뭐 그냥 그렇다고.. 오늘 몇번 더 얘기하고 어플 삭제하고 잠수탈 생각임
걍 어디에 얘기해보고 싶어서 글썼음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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