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어제 헤어졌어요. 4개월정도 사궜구요. 이 문제빼고는 정말 행복했어요.
어제 이렇게 사람이 오랫동안 울 수 있나 싶을정도로 울었어요.
제가 차였거든요.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사람이 그러고 싶다고해서 너무 좋아하지만 헤어졌어요.
그리고 오늘, 헤어질만한 이유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사람의 가치관에서 생각하다보니 백퍼센트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말해왔던 모든 말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더라구요.
사실 어제 너무 슬픈나머지 카톡을 보냈었어요.
이별을 할 때도, 카톡할때도 그사람도 저를 아직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구요..
나 정말 이해했다고, 내 잘못이었고 너는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해주고싶어서 편지를 써볼까해요.
끝까지 이해못해서 미안하다구요.
일요일에 조용히 집앞에 편지를 놓고오고싶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