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너무 정신없이 쓰는거라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치매가 심하지는 않지만 나갔다가 가끔 집을 못찾아서 경찰분들이 모시고 온적도 있고, 밥도 5번 드실때도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할아버지 때문인데요..
온 집안에 똥을 싸놓으시고 몸에 묻어도 씻지도 않으십니다. 방안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 사다가 꽁꽁 숨겨서 썩은내도 장난이 아닙니다.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10분에 한번씩 밖을 왔다갔다 하시는데 문도 잠그지 않고 왔다갔다 하십니다.
이러다 제가 먼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습니다. 도저히는 같이 못살거 같아서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키려고 합니다.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킬 수 있을까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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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해요.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당연히 친척어르신분들이 보내기 싫어하구요..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사정이라 요양병원에 모시기 힘들어서 정신병원 생각을 했습니다.
장기요양등급도 신청해봤지만 거동도 아예 못하는 정도도 아니고 질문들(날짜, 가족관계 등등 기본적인 심사평가 질문들)에 어느정도 대답했다고 심각하지않아서 요양등급 신청을 해도 지원받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평가 질문들에 날짜나 주소 등 물어보면 방에 달력을 보고 대답을 해도 그냥 넘어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나마 정신병원 입원비용이 덜 든다고 해서 정신병원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린겁니다ㅠ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진짜 이러다 제가 먼저 정신병원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