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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혼 생활 조언 부탁

도움 |2019.02.09 12:43
조회 117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글 한번 올립니다.
지금 결혼 5년차입니다. 아이는 없고 전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현재 남편은 대학생이에요. 30대인데, 사정상 20대때 졸업장을 못받고 정말 하늘이 주신 기회로 인강으로 학부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Lxxxxxy 대학교라고 미국에 소속된 학교에요 (참고사항: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 학생이니까 공부에 집중 하도록 일을 한하고 공부에 열중하라고 했어요 (제가 이걸하라고 한게 미X년 이지....). 올해 마지막 학기가 남았어요. 그런데 이놈의 남편이 한학기 남기고 게임 중독.....(제가 보기에는). 오버워치라는 게임? 아무튼 요새 밤낮으로 이 게임만 해대요. 제가 퇴근하고 와도 그게임. 아침 일어나서 그게임. 그놈의 게임 때문에 과제도 미루고 제출일이 2주가 지나서 교수님께서 제출하기만 하면 빵점 처리는 안하시겠다는...(무슨 이런 교수도...인강이어서 그런가?) 아무튼 게임에 빠져서...사실 이 게임에 빠지기 전에도 롤에 엄청 했는데 그때 정말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었는데...자기 반성하고 어떻게 지금 다니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더이상 그 게임을 안하게 되었어요.
제가 졸업하면 이제 더이상 학생이 아니니까 일해야한다고 했는데...혹시 그것 때문에 다시 게임에 빠진 건지...아니면 이번 학기를 미룰 생각인지....
제가 게임만 하고 집안일을 도우면...말을 안하는데 집안일은 안도와주고....솔직히 전에도 시키면 했지 스스로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시키면 하던 사람인데...
정말 어떻게 해야 남편이 제정신으로 돌아올지...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방금 제가 너무 힘들었던게...남편 친구 부부가 오늘 저녁 6시에 놀러오는데 저보고 갈비탕을 하라고 해서 제가 재료를 더 샀는데...그놈의 게임 때문에 몇일째 밀린 설거지....제가 하라고 했는데 자기가 게임 다 하고 하겠다며...근데 계속 몇시간째....지금 요리할 기분도 아니고....

혹시 게임 중독 남편 두신 분 계신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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