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고, 20살에 재수햇어.
근데 다들알다시피 19수능 진짜말도안되게 엉망이엿잖아..
그거때문에 내 성적도 엉망되어서 인서울대학이긴한데, 나나 우리가족 기대에 좀 차지않는대학에 붙었어.
그래서 난 당연히 올해 마지막으로 입시준비하고 어차피 내년에 교육과정도 바뀌어서 하고싶어도 하지못하니까
올해 최선을다해서 준비하자란 맘가지고 지금까지 슬슬 준비하고잇엇어.
근데 울아빠는 나를 그냥 하나의 자기노후챙겨줄 하나의도구?로 생각하는것같아.
내가 대학붙었는데 아빠한텐 다떨어졋다고 뻥쳣더니 (대학붙은거알면 무조건거기가라하니까)
아빠가 엄청화내면서 혼내는거야..
니가 재수때 맨날 주말에 학원늦게가고 점심까지 자고 그러니까 이 모양낫지않냐면서
물론 그 부분에대해선 나도 잘못햇고 반성하고, 올해엔 같은 실수반복하지말아야지 하면서 엄청 크게 각오하고잇엇어.
근데 갑자기 지금까지 니한테 투자하고 돈쓴것만해도 충분하다면서 갑자기 집을나가라는거야;;
난첨에 당연히 좀 많이화나서 그런말하는거라생각하고 잇엇는데,
오늘갑자기 니 언제나가냐면서 꼴도보기싫고 니가내집에서 밥먹고 전기세쓰는거 다 아까우니까 빨리 집구하라는거야.
근데 내가 돈이어딧어. 그동안 엄마카드쓰고잇엇고 알바도 삼수준비하느라 거의 안햇는데;
나원래 아빠랑 중딩때부터 진짜안친해서 지나다니면서 마주쳐도 걍쌩깐적도많고 개어색하고 그냥 남보다도못한사이엿는데
물론 아빠가 지금까지 내 교육비에 많이 지출하긴햇지만
그동안 아빠노릇한번제대로 해준적도없으면서 니 지금껏다키워줫음됐다 이러면서 뜬금없이 집나가서 알아서 살으란게 말이돼?
다들 조언좀 부탁 ㅠㅠ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