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대기업에 취업 성공한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작성 중이라 오타 있는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제가 대기업 취업하고 나서 여러 곳에 연락이 옵니다
각자 본인들 궁금한 게 있다면서요.
친한 친구들에겐 사실 꿀팁이랄 건 없고 그냥
제가 경험했던 것 위주로 얘기해주곤 합니다
친한 친구들은 저도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니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주고 합니다
문제는 평소엔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
심지어는 인스타만 추가 되어있고
카톡도 없었던 사람인데 제 지인에게 카톡을 물어보고
연락을 합니다.
전 제가 취업 됐다고 어디가서 얘기하지도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졸업하고나선
그냥 만날 사람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디서 듣고 왔는지... 본인이 어디어디 준비하고 있는데 자격증 이정도면 되냐, 더 필요한 게 뭐가 있냐, 면접 때 뭐 물어봤냐 등등...
사실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소 예의가 있다면 안부인사부터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무턱대고 “안녕 잘지내지?너ㅇㅇ취업됐다매 나 ㅇㅇ궁금한데 알려주라” ....
‘잘지내지?’가 있으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더군요,
“안녕ㅇㅇ아,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이런 경우도 많구요
솔직히 답장해주기 싫더군요 ㅠㅠ
평소에 친하지도 않았으면서 본인 물어볼 것만 물어보려하니...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은
일단 답장을 최대한 늦게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ㅠㅠ
마음이 약해서(?) 읽씹하진 못하겠더라구요
현명한 방법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