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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되게 만난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했어요 남자분들생각부탁합니다

자가비 |2019.02.13 14:01
조회 583 |추천 0

같이 좋아하고 만난건 일년 안됬고 사귄건 300일이 이제 막 지났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연하에요

남자친구는 자존심도 쎈편이고 고집도 조금 쎈편이에요

정말 잘 지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작년에 계속 사고도 여러번 나고 이것저것 힘든일들이 많이 있어서 내년엔 잘 되겠지 ~ 라는 마음으로 지내는데 괜찮다 하지만 조금 힘들어 해보였어요

그래도 큰 탈 없이 지내다 12월 무슨 이유로 싸우게 되었는데 아무 생각도 하기싫고 혼자있고싶고 힘들다며 그날 하루 연락을 안받더라구요.. 중간중간 카톡오면 당신이 상처받을꺼 알지만 이렇게 하고싶다 하며 제가 집앞에 가서 나와달라 부탁하고 부탁해서 새벽에 만났어요 그리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미안하다 나도 당신없이 안된다 하고 잘 지내다 1월에 또 다툼이 되었어요 이번엔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좋은 추억이있고 좋은 기억이 있을때 그만해야한다 당신이 나한테 힘들다고 입버릇처럼 말한것들이 내 행동에서 계속 보일것이며 우리는 반복일것이다 그만하자 나없이 나도 당신도 힘든거 한순간이다 금방적응하면 더 행복해질수있다 라며.. 제가 또 집앞을 가서 기다렸어요 제발 나와달라고

절대 안나간다고 해서 기다리다 제가 너무 추워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그때 딱 나왔다는거에요

그러다 절대 안만난다하더니 부탁하고 부탁해서 다음날 만나 잘 이야기하고 나도 당신 없으면 안된다 라며 말하고 1월을 지냈어요

근데 남자친구의 가족들이 그렇게 행복한 가정은 아니에요 근데 남자친구는 제 나이도 있고 결혼 문제도 생각하고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려하는데 아버지는 남자친구의 직업을 항상 마땅치 않아하시고 분열이 심하게 생겨서 왔더라구요 그뒤로 아버지 어머니와 모두 연락도 안하고 저한테 결혼이야기 돈 이야기 로또 이야기를 만날때마다 하며 내가 잘되고싶은 욕심도 크지만 당신을 빨리 데리고가고싶어서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랑은 항상 사랑한다 하며 지내면서 가족들 연락을 다 무시하며 지냈더라구요 그러다 설이되기전 제가 시골을 가야해서 연휴 내내 못봐서 맨날 보자더군요 보면서 로또되면 혼인신고 하자며 말도안되는 소리지만 당신과 이런 이야기를 해서 행복하다며 편지도 주었어요 작년부터 올해 정신이 없는데 다들 이렇게 세상 사는거지? 나만믿어 든든한사람이되어줄께 사랑한다며 편지도 써주고 안보는동안 카톡도 잘하다 월요일 아버지와 심하게 다툰뒤 집을 벅차고 나와 피시방에 계속 있고 집도 안들어가고 말투도 달라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걸 받아드렸어야하는데 받아드리지 못하고 저도 힘들다고 응석 부렸어요.. 왜그러냐고 나한테 그럤더니 자긴 바보가 된것같다며 혼자있고싶고 다 모르겠고 저한테 상처주는거같고 다 모르고 일도 하고싶지않고 계속 그래서 다음날 만나자 했어요

다음날 만났더니 첫마디가 결혼안해 결혼생각없어 누구를 책임지고싶지않고 책임안져 마음도 예전같지않아 다 모르겠어 혼자있고싶고 내비뒀으면 좋겠고 친구들이랑 소주먹고 피시방가고 누굴 챙기고싶지않고 당신 결혼 생각 있는 여잔거 아는데 내가 어떻게 계속 만나냐며 그렇게 자존심 쎈 친구가 자기 월급을 이야기하며 자동차를 왜 대출해서 삿는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 다 꼬이고 어디서부터 잘못됬는지 모르겠고 다 처음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당신도 인스타그램에 힘들다고 쓴거 봤다고 나한테 하는말이잖아 맞아 나 예전같은 마음 아니야 이 마음으로 계속 만나면 나 쓰레기 되는거같아 잠깐 힘들면되 나도 후회되고 생각나겠지만 죽어도 연락안해 당신 주변에 좋은사람 많으니까 그사람 만나 제발 결혼해서 행복해 나는 당신한테 안되는 사람이야 이런말들을 반복하더니 헤어지고 가더니 인스타그램도 다 끈고 카톡 프사도 지우더라구요

 

근데 저는 정말 변해가는 과정을 느끼지도 못했고 연휴라서 보지 못하는 바로 전날 준 편지들도 월요일에 가족과 싸우기전에 일요일에 전화하고 사랑한다며 사진보내준것들도 전 정말 느끼지 못했어요 단단히 마음 잡은사람처럼 차갑게 갔어요... 너무 잡고싶은데 연락을 못하고있어요 절대 연락 안받을꺼라고 답장 안할꺼라고 기대하지말라했어요 딱 일주일 지났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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