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혹시나 글을 써본다
네이트를 하는걸 몇번 본거같아 혹시 몰라 남긴다.
이 글이 단순히 너와의 재회를 꿈꾸는 글만은 아니야.
너와 만난지 2년하고 몇일.
우리 그동안 참 많이 싸웠다.. 정말 남들 몇년치 싸울꺼 우리 2년동안 지지리도 싸운거같네.
싸우고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반복
그러다보니 너도 나도 서로 지쳐갔던거같아.
너를 처음 만나고 얼마 안되서 결혼을 다짐했지.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없었어.
그랟서 내 계획은 점차 미뤄졌던거같아
사랑만으로 결혼을 하는 바보는 아니였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싶었거든.
처음엔 너말만 잘들으면 되지.
그래 그렇게 생각하고 다짐하며 만났어
그럴수록 점차 아니란걸 깨달았지.
결혼하면 사소한일부터 많은 대화를 하며 결정해야 할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너말만 듣고 따르면 트러블이 없이 행복할까??
이기적으로 너의 생각만이 맞고, 너만을 따르며
대화와 타협이 없는 관계에서는 결코 행복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게 되었어.
대화와 타협 그리고 스스로 잘못에 대한 인정 그리고 사과.
가 있어야 , 그래야 너가 바라듯이 따를수있다고 생각해.
이런거 조차 따지고 드는거고, 고집이 있다 생각이 든다면
우린 그만두길 잘한걸꺼야.
너와 나 우리 둘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엿을꺼라고 믿어.
너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중 누가 맞다고 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대화와 티협이 이루어지지않는디면
서로의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겠지.
너와 헤어진 지금 너무 힘들어
당연하겠지.
함께해온 추억들이 많고 시간이 있으니까.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내가 생각하는 바를 너가 깨닫고
연락주지않을까 상상을하지만
내가 아는 너는 그런애가 아니니까..
절대 연락안할애니까. 너의 생각과 가치관이 우선이니까.
그래서 다시 마음을 비우곤해.
점차 잊으려 노력할거야.
너도 그러겠지.
좋은사람... 잘만났으면 좋겠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단순히 너에게 잘해주고 잘맞춰주는사람이 좋다고
그거면 된다고 그런사람을 또다시 만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