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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남편이 했던 최악의 말ㅡTOP3

What |2019.02.14 04:31
조회 97,870 |추천 492
++추가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답글을 일일이 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사이코패스 같다는 댓글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요.. 저도 몇 번 느낀 적이 있는데 뉴스에서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남편이 웃으면서 얘기한 적이몇 번 있고, 제가 진통할 때도 한번 웃었는데 정상은 아닌 것 같다는.. (인덕이 없어도 이런 정신 나간 놈을 반려자로 맞이하다니.. 차라리 반려견을 키울 것을..) 제가 그래서 오빠는 왜 사람이 죽었는데 웃으면서 얘기해? 사이코패스야?라고 하니까 본인도 그런 것같다고 농담반 진담 반식으로 대답하더군요..


+추가
현재 숙려 기간이라 이혼 확정까지 아직 2개월 이상 남아있는 상태고, 남편이 처음에 이혼은 못해준다고 고집했는데 간신히 합의 받긴 했어도 갑자기 또 맘 바꿀까 불안합니다 ㅠㅠ 
처음에 남편은 이혼 안 해준다는 이유가 아이 때문이라하더니 나중에는 양육비 때문에 못한다 하더군요ㅋ 그럼 양육비 포기할 테니 그냥 이혼하자 하니 바로 오케이 하더군요 ...  
현재 같이 사는 건 이 사람이 원한 것이라 제가 애 데리고 집을 나가는 건 무리고 곧 따로 살 계획입니다. 이혼하면 제가 돈 벌어서 키우려고 하는데 무슨 자신감 인지는 몰라도 차라리 제 능력으로 키우는 것이 더 맘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결정적인 이혼 사유가 본문의 내용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ㅠㅠ 
3년 동안 살면서 겪었던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주변 모두가 말리는 상황임에도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이라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이대로 사는 것은 제 자신에게도 미안하기에 이혼이 최선이라는 변명을 하게 되네요..




ㅡ본문ㅡ

남편에게서 들은 최악의 말

1. 진통 오고 자궁문 열려 애 낳으려고 힘주고 있는데 옆에서 하는 말ㅡ야 그러다 똥 나오면 어떡해! (내걱정이 아닌 똥 쌀까 걱정함.)

2. 출산 후 그 당시 진통할 때 죽는 줄 알았다 하니 하는 말ㅡ 제왕절개했는데 뭐가 아파?(옆에서 진통하며 땅을 기는 것까지 다 봤음)

3. 이혼하러 법원 다녀와서 하는 말 ㅡ그러게 진작 힘든 거 있음 얘기하지.. (이미 살면서 누누이 그동안 다 얘기했음)
이런사람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남편으로 부터 들은 생각없는 말 또는 행동들로 상처 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ㅠㅠ
추천수492
반대수22
베플00|2019.02.14 09:25
아기 10키로, 흔히 말하는 유니콘급 아기임. 생후 40일부터 통잠 자는 아기라 친구들 사이에서 하늘이 내린 효자라고 했는데 딱 하나 모유 직수가 안됐음. 죽어도 안물어서 따로 유축해서 먹이는데 진짜 쭉쭉 먹는 놈이라 유축하랴(꼼짝도 못하고 소젖 짜듯이 자동기계에 묶여 있어야 함) 젖병 소독 따로 하랴 죽는줄 암. 유축도 자주하니 진짜 돌지경이었는데 밤잠 잘자고 혼자 지 발꾸락 쪽쪽 빨면서 노니 세상 편한줄 알고 애랑 집에서 노니 좋겠다 소리함. C~~~VAL 소리가 쌩으로 튀어나옴. 애 낳기전에 쓰리잡 뛰어도 육아보다 쉬웠음. 쌀 십키로 주문해서 아침 출근하는데 던져줌. 이거 허리에 묶고 반나절만 일해라. 똥도 안싸고 안씻겨도 되고 젖병 안물려도 되고 잠투정도 없으니 허리에 차고 반나절 놀믄서 일해보라고 함. ~~ 진짜 터진 입들이라고 정신없이 말하는 인간들은 아갈머리를.... 에휴
베플ㅇㅇ|2019.02.14 13:33
댓글을 보면 저런 남자들은 연애시절에 연기를 뭐 얼마나 잘했길래 결혼에 골인하고 살았나 싶음.
베플|2019.02.14 22:32
남자들 유독 장애스러운 발언많이하는거같음. 이성적이라고 포장하지만 그냥 대가리가 안돌아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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