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정도 사귄 연애야
근데 헤어질때 서로 말 못할 오해가 좀 많았던거 같아 그래서 좀 안좋게 헤어졌어
헤어지기 전에 대화로 풀어갈려고 했는데 계속 대화하기 싫다는 티를 내길래 결국엔 헤어졌지
그사람은 나랑 동갑 10대야
그사람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진짜 좋아한 연애였어
처음 사귈땐 그사람이 나 좋다고 계속 티만 내다가 내가 눈치를 못채니까 좋아한다고 말해서 사귀게 됐어
10일 사귀면서 거의 맨날 만나고 항상 붙어있었어
근데 그사람이 자신의 친구들만 만나면 연락이 잘 안돼
그리고 그 사람이랑 안맞는게 너무 많았어
먹는거랑, 성격차이도 좀 있었지
하지만 먹는건 서로 괜찮다 생각하고 지냈는데
걔는 뭔가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좋아하는데
난 뭔가 털털하고 활발하고 이야기하는거 좋아해서
안맞는거 같긴해도
서로 이야기하면 항상 웃는일이 많았던 연애였는데
불과 2일전에 우리의 연애가 끝났단 말이야
근데 지금 더 고민되는건 어제 걔한테 머하냐고 새벽에 연락이 왔어
나 진짜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