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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후로 부모님이 이혼할것같아요.. 조언좀부탁드려요

ㅇㅇ |2019.02.15 02:41
조회 9,368 |추천 2
안녕하세요 이제 고3인 학생이에요. 설날끝나고 나서 이혼율이 엄청 높아진다고 하던데 저희집안이 거기에 기여할것 같네요....

근데 자식으로서 정말 이해가 안되고 심란해서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이 싸우게 된 이유는요
설날에 제사음식 엄마가 다른 친척들 줄거 안싸놓고 아빠가 좋아하는 국을 집에 안싸오고 엄마가 좋아하는거만 들고왔다고 아빠가 정말 역정내고 싸우셨어요. 그후로 엄마가 자기는 이때까지 제사 준비하고 명절마다 간거는 시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안온다하면 속상하실까봐 간거지 제사 지내러 간게 아니다. (엄마는 거의 모태 기독교인이십니다) 하고 아빠는 그럼 이때까지 우리엄마 불쌍해서 제사온거였냐고 2차역정을 내셨습니다.

그후로 말을

서로 안하다가 엄마가 화해하려고 계속 노력했는데도 아빠가 안받아주고 집에서 엄마탓만 하고 ㅆ발거 ㅆ발ㄴ 이러고 심하게욕허고 자긴 절대 엄마 사과 안받아준다. 이러면서 약간 이혼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솔직히 아빠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그래서 계속되는 싸움인데요. 약 20년간 하나도 빠짐없이 친정 안가고 명절에서 엄마 혼자 제사상, 설거지 다 해왔는데 이거 하나가지고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정말 아빠가 왜 이정도로 욕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혼할수도 있다니... 정말 우리집이 콩가루 집안인가..싶네요.

이런 경우엔 부모님 사이의 이혼이 답일까요?? 아빠의 사고방식은 아예 고치거나 바꾸기 어려울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근데 평소엔 아빠가 엄청 멀쩡한 편이고 다정한편이에요 그런데 싸움??이있거나 화낼때 개또라이류 변해요. (경상도남 특징인가 싶기도..)

댓글 다읽어봤는데요 아빠가 설날이후로 우리집 제사 절대 오지마라고 하고 제사음식 몇개는 자기가 하고 나머지는 사서 제사하러 갔어요.. 먼생각하는지 잘 모르겠고
오히려 엄마가 왜 엄마아빠 화해시킬려고 노력안하냐, 우리 이혼하는꼴 보고싶냐고 하시며 머라하셨는데 이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자식빼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아빠한테 설득시킬 시도를 못한 이유가 근데 저나동생이 아빠 설득시킬려고 하면 쌍욕먹을까봐 못햇어요..

사실 옛날에 제가 초딩때 부부쌈할때 아빠가 물건 막 던지면서 욕한적도 있고 엄마직장에 찾아가서 깽판친다 어디 집인가 어디에 불낸다 이런말도 한적있다는거같은데요.. 진짜 이혼얘기 꺼내면 윗내용이 진짜 일어날거같아서 무섭기도하고 .. ..

엄마의견을 물어보도록할게요

추천수2
반대수39
베플ㅇㅇ|2019.02.15 07:48
모친이 그 상황에서 이혼 말 안하고 풀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쓰니 때문임. 쓰니 없었으면 벌써 이혼하고 나갔다. 쓰니가 대학 졸업하면 바로 아빠가 이혼당할꺼임.
베플0|2019.02.15 10:23
나같으면 아빠가 엄마에게 저렇게 욕했으면 진짜 개막장을 보여줄것이다. 우리 아빠가 좋은 남편은 아니었으나 엄마에게 욕을?? 상상도 못했다. 정말 엄마데리고 나와서 엄마에게 말해줄것이다. 나는 무조건 엄마편이다 엄마가 더이상 불쌍하게 있는게 싫다. 혹시 내가 걱정되어서 이혼을 하지 않는것이라면 나는 걱정하지마라 나는 엄마만 있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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