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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원 뒷담화 듣고 싶지 않아요

ㅇㅇ |2019.02.15 11:44
조회 6,126 |추천 23
+추가
간단히 얘기하자면 전 입사하는 날 저녁을 먹을 때도
제 앞에서 임원급 분들이 퇴사자 뒷얘기를 하며
그렇게 나가면 안되지 퇴직금은 챙겨주려고 했는데~
이런 얘길 하는 걸 들어야만 했습니다.
이것도 쌍방의 입장이 다르지만 참 그럴만한 상황이였긴
하더군요 ㅎㅎ 당연 그들은 그들 잘못을 모르며
상황을 말도 안되는 말들로 포장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냥 전 제 일만 하고 싶습니다
돈 때문에 회사 다니는거고
몇 달 전 몇 년 전 퇴사한 사람 뒷얘기들은
듣고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이 회사를 탈출하고 싶습니다...ㅠ


10명 미만 소기업 안에서
윗포지션 둘 셋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들이 수없이 수많은 사연들에 의해 바꼈지만
그들은 자기네들을 돌아보기는커녕
나간 사람의 업무 능력과 인성에 대해 평가질을 하네요
그것도 회식자리에서요

경고한다면서 퇴사자랑 밖에서 모임 가지지 말라느니
(전에 나간 퇴사자가 입을 잘못 터는 바람에 밝혀진 일입니다 휴)
그거 기밀유출이고 법 위반이라느니
(비정상적이고 또라이인 윗사람들 얘기 한건데요..
회사 기밀유출 밖으로 한 적 없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부분이고요.)
나간 사람이 이러이러해서 자기네들이 힘들었고
갑자기 나가는 바람에 자기네들 일이 많아졌고
그 직급에 맞지 않는 사람이였다느니
인성이 어쨌다느니
나간 사람들을 까내리면서 마치 편이 되어달라는 듯이 얘기하고
사람들을 내보내는데에 원인이 된 사람이 저 셋 중 하나한테 분명 있는데
오히려 그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며 그 사람에게 모든 상황을 다 보고하라는 말까지

저런 수 많은 상황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냐며 절 자꾸 떠보려고 하는데
말 한마디도 안했어요 사람 말이 말 같지가 않아서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하면
자기네들끼리 탁구공을 낙하산 풍선을 만들거라는 걸 전 알거든요

제발 그런 생각 할 수는 있는데
퇴사자들 뒷담화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윗사람들이라는 사람들이 아랫사람들 불러다가
그런 퇴사자 험담 하는 거
진심 진심으로 없어보여요
질 떨어져 보이고 격이 낮아보여요
임원급이라 존중해야 하는데 존중심이 하나도 안들고
덕분에 빠른 기간 내에 이 회사를 떠나야겠다는 마음만
더 커지고 말았어요
추천수2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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