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여기서 지역감정이나 다툼을 조성하고자 작성한 글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쓴 글도 아니었고, 또 지방에 대해서 무시하고자 쓴 글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 글의 요지는
서울보다 대구(혹은 지방)가 살기 낫다. 라는 뜻이 아니라
서울이 분명 여러모로 살기 좋은 도시이긴 하지만, 대구에서 지방이긴하지만 나름대로의 편의시설과 문화생활을 다 누리며 살아왔는데 막상 서울에 올라와보니
서울뺴고는 다 촌(시골) 이라고 인식하는 지인때문에 속상하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대학때문에 적어도 2년이상은 거주를 해야할텐데
원래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대게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다 시골(소위 말하는 촌) 이라는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건지, 혹은 이 친구 혼자만의 문제인 것인지.
가 궁금해서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지방분들을 욕하신다던가 서울시민들을 싸잡아 욕하는 등 지역감정 조장하시면서 분쟁일으키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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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학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자취하고있습니다.
사실 지방이 서울보다 발전이 덜 되어있긴하지만 제 본가는 대구로 나름대로 대도시?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대구중에서도 수성구에 살면서 편의시설 다 누리고 대중교통이나 문화생활도 충분히 누리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와서 사귄 친구가 은근히 지방을 무시하는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 ㅠ
예를들어 서브웨이 메뉴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근데 너희 동네에도 서브웨이같은거 있어??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당연하지ㅋㅋ;; 서울보단 아니지만 대구 나름 대도시임
이런식으로 넘기긴하는데 은근슬쩍 지방무시하는거 같아서 좀 짜증납니다.
대구에 오렌즈,렌즈미 있냐 부터시작해서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왔을때 제일 놀란게 뭐냐고 물어보면서 서울에는 웬만한 곳에는 바로 옆에 편의점 있어서 밤에 뭐사러갈때 편하지??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저도 아파트살았고 저녁에 컵라면 사러 차타고 산넘고 강건너서 읍내나가야하는게 아니라 바로 앞에 편의점에서 샀거든요..
또 자기 아는 지인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하면 저한테 카톡해서
너 ㅇㅇㅇ 알지?? 걔도 대구 수성구출신이라던데?
이런식이고 대구에 인구가 몇명인데ㅋㅋ 나도 모름 이런식으로 받아쳐도
헐.. 진짜?? 난 같은 ‘마을’이라길래.. 다 아는줄 알았지
이러는데 아니 누가 요즘 마을이라는 말을 씁니까..? 저도 진짜 대구 중심가에 살았는데 옆집사람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탈북자들 나오는 방송에서 대한민국에 오고나서 가장 신기했던건 뭐예요? 이런거 묻는 기분이 들어서 씁쓸합니다.
진짜로 서울사시는 분들은 지방에 대한 인식이 이런건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