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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일까

큐큐큐 |2019.02.19 15:01
조회 403 |추천 0


내가 지금 쓰는 글은 진짜 100% 실제로 꿈에서 꾼 내용이라는걸 알아줘ㅠㅠ

판에 글 쓰는건 처음이라 두서없고 말이 이상해도 이해부탁해!

중간중간 기억이 안나서 넘어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ㅠㅠ  그래도 꼭 끝까지 읽어줘!

 

이 꿈을 꾼건 어제 그니까 2월 18일에 꾼 꿈이야

 

배경지는 용인인것 같았는데 내가 아는 용인이랑 너무 달라서 아마 인천이라고 나는 생각했어

 

내가 왜 그곳에 갔는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거기서 한 약국을 들렸거든 근데 약국의 구조?가 약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약국이랑 다르다고 해야하나?? 공항이나 종합버스정류장에 있는 약국같았어 막 벽하나로 옆 가게와 공간이 분리되어있는...? 설명이 어렵다...

 

아무튼 그 약국에 뭘 사러갔었나봐 약사님은 5-60대?의 남자분이셨어 애니메이션에 나올것 같은 귀엽고 순하게 생기신 분이셨어

 

약을사고 나가려는데 약사님이 나한테 '우리아들이 참 좋아할 상이네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 아 감사합니다 ㅎㅎ' 하고 나왔어

 

그리고 길을 걷는데 운명인지 우연인지 모르게 어떤 남자랑  마주쳤고 이 남자랑 둘다 서로 첫눈에 반한거야 무슨 영화처럼... 그리고 우리는 사귀게 되었어 (급전개)

 

사귀면서 한 번은 이 남자집에 인사도 드릴겸 놀러가게 된 적이 있었어 이 남자집은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는곳에 있었고 하얀색 2층짜리 단독주택이였어 근데 막 그렇게 부잣집 분위기는 아니고 울타리가 쳐있고 그옆에는 다른집이 있었어

 

아무튼 이 남자집에 들어갔는데 그 약사님이 계시는거야...^^ 약사님이 한 말때문에 이미 눈치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무슨 운명의 장난처럼 이 남자가 알고보니 약사님 아들이더라..ㅋㅋㅋ

 

아무튼 약사님도 나를 알아봐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 진짜 가족처럼! 그렇게 놀다가 밤 7시쯤에 나는 집에가려고 나왔어

 

이 남자가 따라나와서 '안 데려다줘도 되요?' 라고 물었어 그래서 나는 '괜찮아요 ㅎㅎ 얼른 들어가요' 라고 했어 tmi지만 이상하게 난 존댓말 사귈때 못 쓰겠던데 여기선 쓰더라구

 

그러고 보니 이남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안 한것 같아서 막간을 이용해서 이 남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까 말했다시피 이 남자는 약사님의 아들이고 남동생이 하나있어 직업이나 이름은 잘 모르고... 어머니는 내꿈속에 안나와서 잘은 모르겠어 근데 집에는 약사님,이남자,남동생 이렇게 세명이 사는 것 같았어! 이남자는 댄디한타입에 선하고 귀엽게생겼어 눈웃음도 예쁘고 콧대가높아 ㅋㅋㅋㅋㅋ (내 이상형이 콧대높은 남자거든...) 뿔테안경을 썼어 근데 진짜 잘 어울렸어 게다가 셔츠에 니트가 잘 어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입술근처에 점이 있던거같아 키도크고 손도 커서 더 멋있었던 것 같아 굳이 말하자면 그 네이버 웹툰중에 '오늘도 마음을 다 해'에 나오는 사람같아 사진 첨부할게



이렇게 생긴거같아 여기다 안경쓴 느낌?


아무튼 이 남자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나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파란색 버스를 탔어 버스번호는 5000번대인가 5300번대인가 그래

내가 한 정거장을 지나서 내려야 했는데 벨을 눌러도 안내려 주는거야 게다가 무지 빠른속도로 달렸어 체감상으로는 시속 120km 정도....??

나는 '내려주세요!!' 하고 소리쳤는데 내려주지 않았고 7정거장이나 더 가서 내려줬어... 나는 어딘지도 모르는 길바닥에 나앉았으니 그냥 지나왔던길로 돌아가자 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돌아서 걸어가기 시작했어

그리고 한참을 걷다가 초등학교가 보일쯤에 시간을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꺼냈고 시계를보니 밤 10시였어 그 남자한테 부재중이 많이 와있었고 내가 '왜이리 부재중이 많지...?'하고 생각하던 도중 남자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어

내가 받자마자 어디냐고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더라 밤 10시가 됐는데 집에는 내가 안갔다고 하고 (집에 안간건 어떻게 안건지는 모르겠어 아마 집에 전화해본듯) 나는 연락도 안되서 혹시 무슨일이 생겼을까봐 그 동네를 계속 뛰어다녔다고 하더라고

나는 내가 초등학교에 있다는걸 말하고 지금까지 있던 이야기를 다 했어 그러자 그 남자가 초등학교로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 남자를 만났어

만나자마자 막 안아주는거야 걱정했다고 그래서 나는 안겨서 엄청 펑펑 운 것같아 그렇게 펑펑 울고나서 시간도 너무 늦었고 이상태로 집가기가 좀 그랬는지 이 남자집으로 같이 향했어

가니까 다들 나를 걱정했다고 하더라구 ㅠㅠ 이때 조금 감동받았어 그리고 나는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이 날 그 남자집에서 자고갔어 ㅋㅋㅋㅋ

자고갈때 내가 꿈속에서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기분좋게 꿈에서 깬 것 같아

이런꿈을 꾼 것도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 남자가 누굴까 , 실제로 있을까 , 있다면 만나고싶다 등의 생각들이 막 밀려오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름돋았던 점은 내가 일어나서 네이버에 5000번이랑 5300번 버스를 쳐봤는데 둘다 인천에 있는 버스더라... 물론 공항버스라서 여러지역을 다니는데다가 보라색이긴 하지만...ㅋㅋㅋㅋ 만약 내가 보라색을 파란색으로 잘못기억하고 있다면 7정거장이나 가서 버스를 내려준거나(공항버스는 정류장이 있지만 경유하지 않는곳이 중간에 많은걸로 알고있어) 약국이 공항에있는 약국같다는 점이 다 맞아 떨어지지않아...? 게다가 내 꿈이 여행가이드라서 공항에 갈 일도 많은 직업이구.... 혹시나 이게 예지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여기다가 글 남겨봤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글을 읽어줘서 다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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