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요약
지하철탈때 발밑안보고타면 탑승자 부주의 보상못받음
승강장 중에 곡선형 승강장 이라는게 존재함
승강장과 열차 간격이 내가 빠진곳은 최고 29.7센치 차이남
민원을 넣어 사고를 방지하자
지하철중에 직선형 승강장이 있고 곡선형 승강장이 있다는걸 아시는분 계시나요?
저는 발사이즈가 280mm에 (발볼이 넓은편)
체격은 김준현정도 되는 뚠뚠이 입니다.
지난 1월 31일 2호선 시청역 홍대방향(외선순환) 열차를
타는도중 제가 겪을꺼라고 생각도 못한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발이빠져 한쪽다리가 승강장과 열차사이로 쑥 빠진겁니다. 다행히 한쪽발은 걸쳐서 몸이 다빠지진 않았지만 탑승객 분들이 재빨리 당겨주셔서 올라왔고, 대표번호로 전화해보니 내리는 역 역무실에서 사고접수를 하면 된다고 하여 내리는 역에서 사고접수를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발빠짐으로 사고접수를 하러왔다는말을 하자마자
"핸드폰보다빠졌죠?" 하면서 대응을 합니다.
그러더니 서류를 뽑길래 사고접수 서류인가보다 하고봤더니
서울교통공사의 시설물로인해 피해를 입은사람이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한 사례들을 뽑아서 보여주는겁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이걸 왜 보여주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사고접수를 하고 몇일 지난뒤 서울 교통공사 고객안전처 라는곳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cctv 영상에서 제가 휴대폰을 들고있다는 이유로 부주의했다며 보상이 불가능 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저는 후드를 뒤집어쓴 상태였고 처음 휴대폰을 하고있었냐는말에 갑자기 훅빠지는데 그게 기억이나냐 기억이 안난다 라고 대답했을뿐인데, 휴대폰을한지 모른다고 대답했고 휴대폰을 들고있었다는이유 탑승전과 탑승시 모습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부주의로 판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판정을 내리는건 해당 역 역장과 저에게 전화를건 담당자 둘의 판단으로 결정나는것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지하철 타실때 반드시 발밑을 보시고 타시기 바랍니다. 그냥 휴대폰만 들고있어도 탑승자 부주의라고 말하는 교통공사입니다. 아래 첨부한 기사에 보면 승강장과 전동차 틈새가 10cm를 초과하면 안되게 되어있지만 이번에 검색해보면서 알게된 곡선형승강장 그것도 제가탄건 끝부분 9-2번 승강장이였습니다. 사고난 후 임의로 몇대를 재보니 최고폭이 29.7cm 평균 24~5cm 내외였습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스크린도어에 안내문구도 써놓았고 안내방송을했으니 책임이 없다. 라고 말합니다. 현재 저는 아직도 정강이부분의 붓기가 다 빠지지 않았으며 뒷목과 오른쪽허리 골반 무릎(오른쪽다리가빠짐) 부분이 걷거나 허리 방향을 틀때마다 통증이 심해 물리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시설안전물 관리에대해 따져보았지만 결국 돌아오는답은 똑같았습니다. 승객부주의 자신들은 그말 말곤 해줄수있는말이없으니 법률적 도움을 받으라고 합니다.
제가 당시에 휴대폰을 보았는지 안보았는지는
정말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발빠짐사고로
어버버 한순간 제가 올라올 생각도 하지못했습니다.
아마 저를 끌어다 주신 승객들이 아니면 저는 아마 최소
다리한쪽 아니면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2014년도부터 해당문제에대해 개선하겠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하지만 5년이지난 지금도 그대로 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발밑 조심하셔서 큰사고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577-1234에 문의하셔서 발판설치에대해 민원을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열차와 승강장의 간격이 넓어 휠체어같은경우 뒤집어지는 사례도 많고 아이들같은경우는 그냥 빠져버릴수도 있습니다. 5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고 뭔가 또 사고가나서 급하게 일처리하다가 제2의 구의역 사태가 발생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10센치 이상 차이나는 승강장에대한 기사와
승강 리스트입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역사 중 승강장과 전동차 틈새가 10cm를 초과하는 곳이 111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252건의 발빠짐 사고가 발생했던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역사가 100곳이 넘는 셈이다.
28일 서울시의회 최판술(국민의당, 중구1)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역사별 승강장 간격 현황'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9호선 307개 역사 중 36%에 이르는 111개 역사 내 승강장 틈새가 10cm를 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호선의 경우 서울역, 동대문역, 동묘앞역, 신설동역, 제기동역, 청량리역 등 6개 역사에서 승강장 틈새가 10cm를 초과했다.
2호선의 경우 시청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당역, 상왕십리역, 잠실역, 신천역, 종합운동장역, 삼성역, 방배역,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신림역,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당산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아현역, 충정로역, 신답역, 용두역 등 22개역사가 승강장 틈새 10cm를 초과했다.
3호선은 연신내역, 불광역, 녹번역, 홍제역, 무악재역, 경복궁역, 종로3가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금호역, 옥수역, 압구정역, 신사역, 대치역, 일원역,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 등 17개가 해당됐다.
4호선은 당고개역, 상계역, 길음역, 성신여대입구역, 한성대입구역, 혜화역, 동대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충무로역, 회현역, 서울역, 숙대입구역, 동작역, 총신대역 등 14개 역사다.
5호선은 개화산역, 김포공항역, 발산역, 화곡역, 목동역, 신길역, 충정로역, 서대문역, 광화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청구역, 신금호역, 군자역, 아차산역, 광나루역, 천호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거여역 등 19개 역사에서 10cm를 초과했다.
6호선은 불광역, 응암역, 구산역, 독바위역, 연신내역, 월드컵경기장역, 합정역, 녹사평역, 버티고개역, 고려대역, 창신역, 월곡역, 화랑대역 등 13개다.
7호선은 도봉산역, 고속터미널역, 장승배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철산역, 용마산역, 중화역, 천왕역, 공릉역, 면목역, 남성역, 상봉역, 중계역, 강남구청역, 건대입구역 등 15개 역이다.
8호선은 단대오거리역, 산성역, 몽촌토성역, 모란역 등 4개 역사에서, 9호선은 삼성중앙역 1개 역사에서 승강장 틈새가 10cm를 초과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가 2019년까지 46개 역사에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하면 승강장과 전동차 간격이 3cm 이내로 유지돼 사고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