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린여자친구 만나면 다 이런가요..

댓글 |2019.02.21 11:46
조회 6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이십대 초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려서 그런건지
그냥 성격이 그런건지 남자친구인 제가
싫어할만 한 행동들인걸 알법한데도
앞뒤 생각없이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남깁니다..


우선 여자친구는 제가 첫 남자친구입니다.
문제는 사귀고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여자친구가 술을먹고 취해서 남자사람친구 집에서
같이 술먹은 남사친이랑 침대에서 자고있는 것도
목격을 했구요.

사귀고 얼마안됐을때 새벽에 저랑 전화를 하던 중에
제 전화를 끊고 한 15분가까이 연락이 안됐어요
저는 무슨일인지 영문도 모른채 걱정만하다가
나중에 물어보니까 남사친한테서 연락왔다면서
그 친구를 보러 나갔다가 같이 담배한대 피고왔다 하더라구요..
새벽 3시에..

그리고 저랑 약속을 먼저 잡았음에도
그 약속날 하루 이틀전에 취소하기도 해요.
취소하는 이유도 친구들 만나는거 였네요..

그리고 술먹고 엉뚱한데서 자고 그러는걸
보고나니까 술도 좀 자제하라고 잔소리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는 저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술먹기도 하고.. 카페라면서 인증샷을 보내는데
카페 조명이 시뻘건색이예요..

누가봐도 그건 카페 불빛이 아냐....
나중에 실토하더라구요
친구만나서 술먹는다고

그리고 그날은 저희 아버지가 폐암말기셔서
서울에 모 병원에서 수술받으시는걸 보고나서
고향까지 기차타고 내려가는 길이였죠..

여자친구도 알고 있었을텐데..
그리고 저는 그날따라 나이도 많으면서
참 위로도 받고싶고 울고싶은 날이였는데
그날 집에 도착한 저녁에도
저는 딱히 연락할데도 없고 혼자 있었네요.


저는 뭐 상황이 취직준비에 뭐에
주변친구들도 대부분 취직해서 바쁘거나,
취준이라서 거의 연락할 일도 없고

여자친구는 한창 친구들 많이 만나고다니고
그럴 나이인건 알고있습니다만,

간혹 여자친구한테 섭섭하기도 합니다.
저도 나이가 있지만 결국
어떨때는 참 위로도 받고싶고
어떨때는 누가 좀 안아줬으면 싶은날도 있는데

그리고 이건 욕심이지만 여자친구 마음속에
내가 참 중요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는데

그냥 지금 여자친구는 제가 계속
“나는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구나”
“나랑 한 약속은 되게 별게 아니라서
그냥 당장 친구들 하고 다른약속 생기면
하루전날 취소해버릴 수 있는 그런거구나”

허전한 마음만 드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5~6살 차이나는 연애중이신 분들
다른분들은 어떤 연애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나이 많은 남자분들이 다 눈감고 넘어가시는지..

여자친구가 어리다는걸 받아들이고
이해를 해야하는건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1년쯤 사이에 너무나도 많이 이런걸로 싸웠는데
이제 조금 지치네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