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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연애

ㅇㅇ |2019.02.22 13:53
조회 39,360 |추천 23


표현안하는 남친과 1년 좀 넘게 연애중입니다.남친이 먼저 호감 표시해 시작된 연애구요 연애하면서 보고싶다는 말 들어본적 없어요.만나자고 하면 제가 거의 만나는 편이라 딱히 보고싶다는말이 필요 없을지도 몰라요.
남친은 애정표현뿐 아니라 성격 자체가 좋거나 싫어도 크게 티를 안내요 그래서 만난지는 꽤 됐지만 가끔은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표현이 없으니 확신이 안들고 날 좋아하는게 맞는지 내가 덜 좋은건 아닌지 늘 불안해요 .행동으로느낄때도 있지만 항상 느끼는건 아니라 한계가 있어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런 성향을 가진분들의 생각을 알고싶어요
추천수23
반대수27
베플낑깡|2019.02.22 16:34
저도 그런남자를 만나다가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생각드는건 내가 구걸하는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말 들어보질 못했으니깐요 나도 라는 말도 안하니...그게 되게 나중엔 원망스럽더라구요 전 나중에 보채지도않았어요 우러나오면 해주겠지 하는맘이 기다렸는데 그렇게 8년이 지났드라구요 항상 작은 행동으로 그래 이정도면 됐다 너도 날 사랑할거야 하면서 위안을 삼았어요 근데 문제는 화나면 표현 잘하더라구요 그때 정신차렸습니다 평상시에 노력조차 안해주던데 내가 왜 모진소리 들어가며 만나나 그래서 헤어졌어요 그낭 나랑 안맞는거고 날 그만큼 사랑하진않았던거겠죠 항상 옆에 8년동안 있었으니까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죠 오래연애해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표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로 존중해줘야됩니다 존중도 받지못하고 애정표현도 받지못하고 너무 서글퍼지다라구오 푸념했네요 ..ㅎㅎ
베플ㅇㅇ|2019.02.22 16:36
잔잔하고 안정적인 연애도 참 좋은거지만, 그건 상대의 애정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있을 때 적용되는 말이구요. 애초에 애정이 의심되고 마음이 식은게 느껴질 정도면 별개의 문제지요. 직접적인 표현이 없어도 다정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말로는 표현을 잘하는데 행동이나 마음에서 공허함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죠. 표현도 없고 마음도 없는 사람도 있고...
베플ㅇㅇ|2019.02.22 15:33
제가 표현 없는 그런 연애...하고 있는데요, 아무 문제 없는 게 문제가 되더라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쓰니 님은 곧 알게 되실 것 같아요 내가 그냥 만족하려고 하고, 서운해하지 않으려 한다고 해서 그게 되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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