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남자친구가 전여친을 못잊어하는것 같아요. 지금 현재 저희는 100일 가까이 사귀고 있구 전애인분과는 3년 가까이 만났었다네요. 지금 남친은 그분을 정말 많이 좋아했지만 여자친구분의 외도로 헤어졌다구 하구요.
그것도 벌써 일년전 이야기니까 솔직히 신경도 안썼어요. 당연히 잊었겠지 싶었죠. 그런데 착각이였나봐요. 언젠가부터 남자친구가 전여친 얘기를 자주 꺼내더라구요.
술만 마시면 전여친분과의 연애스토리를 들려준다던지, 예전에 전여친과 헤어졌을때 많이 힘들었다. 다시 연락해볼까 생각도 참 많이했었다, 전여친이랑 뭘했네 어쨌네... 그런얘기 하지 말라고 하면 또 그때뿐이죠.. 또 관계할때도 전여친 얘기를 꺼내요. 땡땡이는 여기 점이 있다, 땡땡이는 정말 말랐었는데 너는 어떻다... 그럴때마다 정말 소름끼치게 짜증나고 화나요.또 전여친은 가슴이 어쨋는데 넌 커서 좋다. 지딴에는 칭찬인지 몰라도 듣는순간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이런일로 몇번 다퉜고, 다시 그러지 않겠다 했으면서 얼마전에는 지나가는말로 전여친 사진을 보여주며 생각할수록 넌 내 전여친을 참 많이 닮았다. 이러는데 이 말 듣고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너가 좋아하는 나는 나 자체가 아니라 전여친을 닮은 나인가 싶기도 하고 오바일지 몰라도 나를 보며 전여친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소름돋고 비참해서 정말 크게 싸우고.. 또 아무일 없던덧 처럼 지내고 있는데 과연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제가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헤어진다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서 붙잡고 있는데.. 사실 저 너무 힘들거든요.. 매일밤 울어요. 남자친구가 전여친 얘기 할때마다 자꾸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또 제가 자존심이 세서 우는티도 못내고.. 처음엔 싸우고 했어도 요즘은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해요.. 이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