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꽤 나는 연애를 하고있는 사람이에요.
전 아직 학생이고 남친은 직장인이거든요. 매일 일이 너무 힘들다 해서 전화할때 힘든일 있어도 숨기고 거의 즐거운일만 얘기하고 힘든 일 와중에 조금이라도 웃게 해주려 했어요.
지금까지 사귀면서 제가 힘들일 말한건 두번정도?
저 두번 할때도 얘기하다가 서러워서 울면 자기까지 기운빠진다고 좀이따 전화하라 그래서 그냥 응.. 하고 끊고 이래왓는데 방금도 저러니까 너무너무 서러워요.
제가 남자친구가 몇번 없었는데 그마저고 한두달 짧게 사귀고 헤어져서 뭔가 이번 연애가 전부 새로워요. 제가 생각한 연인은 기쁠땐 함께 기뻐해주고 슬플땐 위로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닌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얘기한건데..... 방금도 부모님이랑 일이있어서 전화했다가 툭하면 운다고 기운빠지는 소리 참 잘한다그래서 그냥 끊었거든요. 지금은 부모님이랑 싸운거보다 남자친구때매 서러워서 더 울고있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직장때문에 힘든사람 쉬는날에 괜히 괴롭히는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