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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선물 해주는 부담스러운 남자친구

ㅇㅇ |2019.02.24 00:36
조회 159,468 |추천 104
카테고리와 맞지 않는 곳에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나와 내 남친은 동갑이며 대학생임.
우린 사귄지 얼마 안됐고
남친이 먼저 대시했고 나도 남친이 딱 내 이상형이랑
너무 비슷해 좋아서 만났음

사귀면서 알게 된 건데 남친네 잘 삶...
부모님 사업 하시고 용돈이 정해져있지 않고
그냥 부모님이 주신 카드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씀

막 명품 브랜드 옷을 입거나 그러지 않지만
우리 또래보단 좋은 옷을 사 입거나 돈을 잘 씀

남친이 그 수준이 되니까 돈 쓰고 하는 거에
불만도 없고 뭐라 터치할 생각은 없지만
최근에 나에게도 비싼 옷을 그냥 선물로 줌 ㅠㅠ
특별한 날도 아닌데 그냥 나랑 어울릴 거 같다며
선물을 줌...
그게 고마우면서 너무 부담스러움...
왜냐하면 니트가 20만원대가 넘기 때문...

나도 못 사는 거 아니지만 용돈 정해져있고
이런 선물은 부담스러더라구요ㅠㅠ
아직 둘 다 학생이니 난 학생답게 연애했으면 하는데

암튼 기념일도 아닌데
난 그냥 2~3만원짜리라도 너무 고마울 거 같은데
비싼 거 받으니 나도 그만큼 해야된다는 생각에
부담... 남친에게 말했지만 별 대수롭지 않아함.
아무렇지 않게 받기엔 나에겐 부담스러움

주변에 나이에 비해 돈 씀씀이가 있다거나
남친/여친이 본인보다 돈을 더 잘 써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추천수104
반대수198
베플ㅇㅇ|2019.02.24 10:18
받을 줄 아는 법도 아셔야죠. 개념녀 해봐야 가난하고 가성비 오지는 넘들만 달라붙습니다.
베플|2019.02.24 10:25
금수저들은 그거 별거로 생각안함; 근데 사람이 오는게있으면 가는게있어야하니까 부담스러운거지... 걍 대놓고말하세요. 난아직 학생이고 부유한편이아니라소 너한테 나는 이정도 선물을 못할텐데 받기 부담스럽다공
베플ㅇㅇ|2019.02.24 01:08
상대가 애인이든 누구든 내가 그에 상응하는 성의를 보이기 부담되는 가격대의 선물은 안 받겠다고 말합니다
찬반ㅇㅇ|2019.02.24 10:32 전체보기
저도 딱 그나이때 백일선물로 30만원대 코* 가방 받았어요. 그후에도 비싼거 많이 받았고요. 몇년 후 취직할때까지 보답하진 못했지만 큰 부담을 느끼진 않았어요. 분수에 안맞는다느니 물욕이라느니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데 아줌마는 다르게 생각하거든요.. 외동이고 넉넉한집이면 나랑 씀씀이가 다를수도 있지, 우리 엄마가 늘 말씀하셨던것처럼 돈좀 있는사람들일수록 돈을 써야 경제가 살지ㅎㅎ 라고 쿨하게 생각했어요. 5년넘게 연애하고 결혼했고요. 고맙게 받고 편하게 생각해요. 주는 사람이 선물하는 마음으로 주는건데 그걸갖고 어린학생한테 되돌려주지 않으면 물욕이라느니 약간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기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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