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39일이란 짧은시간을 함께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1시쯤 이별통보를 받았는데 대충 예상하기도 했지만 듣고나니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 되네요.
저는 여자친구와 1일부터 39일까지 정확히 38일날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매일 4~5시간 이상씩 그중 일부는 하루종일 붙어있기도 하고 종일 서로만 보고 지냈었어요. 정말 남들이 보기에 38일같지 않은 연애를 하고 있었어요.뭔가 오래된것 같은 서로가 편하지만 설렘이 있는 상태였어요 적어도 저는요.
사실 저의 여자친구는 저와 사귀기 전 학생때 데이트폭력을 당한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전 남자친구가 집착하고 연락하고 협박하고 정말 싸이코란걸 느꼇었죠 데이트중에도 계속 전화오고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가 그런 전남자친구한테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했고 제가 고백을 하면서 사귀었지만 여자친구는 그 후에도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티를 내지도 못하고 있다가 계속 연락오는 전남친을 저로 덮어 잊어가고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문제는 헤어지기전날 밤 11시쯤 뜸하던 전 남자친구가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왔고 그 전화를 받지 않자 카톡을 계속 했습니다.
저도 아는 사실이었고 여자친구도 전 남자친구가 무섭고 싫기만 하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온 후 갑자기 집에 간다고 하더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방금 카톡 왔네요
너무 힘들어요 저때문이 아니라 전남친때문에 힘들어하는 저를 놓아주려는게
그걸 알고 버티는게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