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A와 B 누구의 잘못? (부들 부들)

부들부들 |2019.02.25 16:07
조회 47,657 |추천 106

추가)

 

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써보는데 베스트까지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 신기하고 창피했습니다 에휴 ... )

 

 댓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시다시피 글 쓰는 저는 B이며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4년가까이 만나왔고 서로를 많이 사랑합니다. (오빠는 평소 저에게 잘해주지만 가끔 이렇게 사람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

 

 남자친구의 욱하는 성격이 보일때마다 헤어짐과 싸움의 원인이 되었고  저는 그럴때마다

 

"사람이 극한 상황, 화가 치밀어 오를때 말하는 표현과 대처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본 모습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그럴때 슬기롭게 대처하고 표현하는 것이 성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빠의 모습은 정말 폭력적으로 보이고 욱하고 나쁜말 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 나를 사

 

랑하는 사람이 맞나?싶을 정도로 내가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 라고 얘기 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빠의 이런 모습은 고쳐 지지 않고 그리고 화가 났을때 다른 표현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주기도 하고 대처 방법을 알려줘도..... 내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나의 글과 목소리가 아닌 타인의 시선에서  오빠의 모습이 어떤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고요  댓글 모두 남자 친구 보여줬습니다.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전화로 듣고 그걸 제가 다시 글로 작성하여 남자친구에게 확인 받고 

 

추가 글 작성했습니다.

 

남자친구 속마음 : 너가 쓴글 왜곡된 사실 없다. 나같아도 이렇게 글만 보면 내가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내가 기분이 안좋았던 건 사실 너가 6시에 끝내냐 못끝내냐,

 

 내가 더 기다려서, 전화를 거절 눌러서 기분이 나빴던게 아니다.

 

나는 너와 전화해서 얘기,상의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너를 기다리는 남는 시간동안 나는 저녁 

 

식사 후 집에들러 너와 먹을 과일을 사러 가려 했고 너가 무슨 과일이 먹고 싶은지 묻고 싶었고 

 

마트를 가지 않는다면 뭐를 하면서 기다릴지 너와 상의하고 싶었던 거다. 너와의 통화시  

 

내 말투가 화난것 처럼 느껴졌다면 그건 차도 막히고(일산->서울) 운전도 오래해서 지쳐서

 

그랬던 것 같다. 전화를 계속 한건 내 휴대폰이 이상해서 그런 줄 알았다. 너가 통화 못할 상황인

 

지 몰랐다.  난 이 상황들이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너가 나를 아예 화난 사람 처럼 만드는

 

게 , 확정 짓는게 난 그게 기분이 나빠서 언성이 높아졌던 것 뿐이다.

 

소리지르고 나쁘게 말해서 미안하다.  

 

또한, 마사지 받을때 계속 전화하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욕했던 건 사실 친구의 여자 친구가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남자 마사지사가 성폭행 시도하려 했던 사건이 있었고 혹시 너도

 

안좋은 상황에 처해서 그래서 전화를 못받은 것인지, 휴대폰을 옷장에 넣어둬서 못 받는 것인지

 

혹시 모르니 마사지샵에 2시간 딱 되면 올라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일단 전화를 했는데, 2시

간 뒤 너는 태연하게 잠들었고 전화 온지 몰랐다고 얘기 하는데

 

 혼자 안좋은 상황을 생각한게 너에게 내가 이런 걱정을 했다는 것을 말하기 창피했어서 

 

 무작정 다른 트집을 잡고 화를 냈었던 것 같다.

 

 미안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화 안났는데 너가 자꾸 내가 화난 사람으로 확정 짓는게 난 그게 너무

 

 싫고 내가 지난 과거에 너에게 어떻게 했든 그런 모습은 잊고 사람 편견 갖고 대하지 말아 달라.

 

 

제 입장 :  오빠 그러면 그날 나한테 왜 카톡하기도 싫고 니가 전화 거절 누르고 전화 안받아서

기분 나빠서 화났다고 왜 얘기했냐...

 

오빠는 내 목소리, 표정만 봐도 나의 기분이 어떤지 알지 않냐,

 

 나도 그렇다. 오빠 목소리만 들어도 오빠가 기분 나쁜지 좋은지 불편한지 다 알 수 있다.

 

그날 오빠는 나에게 화난 사람 처럼 말했다.

 

그리고 전에도 계속 그래왔으니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한두번 그런게 아니지 않냐.

 

마사지 받을때? 그때 오빠의 표독스러움과 폭력적인 모습 생각만 하면 움찔하다 너무 끔찍하다.

 

오빠가 진정 그렇게 걱정을 했다면, 그리고 걱정 하는게 왜 창피하냐 이해 안간다.

 

걱정되었잖아! 라고 얘기만 해도 되었는데 무작정 기다린 것과 전화 받지 않았다는 것을 화두로 

 

계속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는 건 나로써는 나를 걱정을 해서 놀랐고 안심이 되었고 혼자

 

괜한 걱정한 것에 억울한(?) 걸 당연히 알 수 없고... 기다리고 전화 받지 않는 것 때문이라고 생

 

각할 수 없지 않냐!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오빠 기분이 안좋을때마다 소리 지르고 화내고(=폭력적인 모습) 내 탓이

 

라고 돌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나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더이상 보고,듣고 싶지 않다. 오빠의 잘못과 나쁜 행동,말투 고치지 않는 이상

 

난   이상태로 결혼 못하겠다!

 

 

남자 친구 결론 : 정말 잘못했다. 다시는 소리+욕을 동반한 화를 내지 않을 것이며 조곤 조곤

잘 얘기 할 것임을 맹세. 만약 그런 모습을 보여서 너가 결혼 안하겠다고 하면 절대 붙잡지

않고 너의 뜻을 따르겠다. 진짜 꼭 고치겠다.

 

제 결론 : 휴.. 오빠는 지금 당장이라도 저와 결혼 하고 싶어해요 저는 계속 이런 모습때문에 섣불리 결혼을 진행하지 않고 있고요..  좋은 모습도 많은 사람인데.. 저럴때면 너무 정떨어져요 ㅠㅠ.. 그래서 저는 결혼은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누구의 잘못인지 조언 댓글 부탁 드립니다.

댓글 보고 각자 생각이 잘못 되었던 것인지 확인 하고 싶습니다.

 

남,여 구분 없이 객관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A,B로 칭하겠습니다.

 

(A와 B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

 

음,슴 체로 작성된 점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A : 한달에 한번씩 머리를 함, 미용실 자주 방문, 미용실 가면 어떤 순으로 머리를 하는지 잘 앎.

[ ex) 1월에 펌을 했으면 2월에 염색을 함,]

 

B : 1년에 3~4번 정도 머리를 함(펌과 염색). 마찬가지로 미용실 가면 어떤 순으로 머리를

하는지 잘 앎.

A,B 모두 펌을 할 때는 염색 할 때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 다는 것을 잘 앎.

B는 오후 3시 펌 시작 6시 30분에 끝날 것이라고 A에게 말함.  

 

B의 머리가 끝난 후 저녁을 먹기로 함.

미용실에서 식당까지 대략 40여분 걸릴 것으로 예상, 차가 막힐 것을 생각하여

 

7시 30분에 식당 예약함.

 

A는 당일 오후 스케줄을 마치고 B의 미용실 근처 사우나에서 시간을 보낸 뒤 6시 30분까지

 

 B의 미용실 앞에서 만나기로함.

 

A는 생각보다 스케줄이 늦게 끝났고(4시 45분) 사우나 가기 애매한 시간이며 근처 카페 가서

 

기다리기에도 뭐하고 B에게 6시까지 끝내고 나오길 바라며 그때까지 나올 수 있는지, 안된다면

 

본인 집에 가서 기다릴 계획으로 운전 중 집과, 미용실 가는 갈림길에서 B에게 전화.

당시 B는 수건과 랩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었음(랩과 수건이 귀를 걸침)

 

B는 전화를 받아도 들리지가 않아 잘 안 들린다고라고 얘기 한 뒤 바로 카톡을 켜서 전화

 

받을 수 없는 상황 설명과 왜 전화 했는지 물어 보려 했음.

 

카톡키려 하자마자 바로 다시 전화옴 .

 

다시 받아 봤지만 들리지가 않음 다시 또 안들린다 카톡하겠다고 얘기하고 끊음.

 

 

바로 또 전화 와서 바로 거절 누르고 카톡으로 상황 설명, A는 카톡으로 왜 전화 했는지나

 

다른 얘기 없었음 B는 샴푸 후 5분내로 전화 하겠다고 말함.

 

( 평소 A는 운전 중 카톡 잘함, 멜론 검색으로 노래 찾아가며 휴대폰 잘 만지며 운전 베테랑,

 

 B는 스피커 폰으로 전화받기에는 민폐인 상황 이었음, 전화 받으려는 그때 하필이면

너무 조용했음 )

샴푸 후 B는 A에게 전화했으나 이미 A는 화, 짜증이 난 상태. 6시까지 끝낼 수 있는지 물어봄.

 

 

말했듯이 6시 30분이 최대 이다. 불가능 하다 알리며 A에게 카페라도 가서 기다려 주면

 

 

안될까? 조심스레 물어봄.

 

 

B는 그때부터 A가 또 기다린다고 승질 내겠지 초조해 지기 시작함.

 

 

 

 

 

 

 

 

(전에도 이런적 있었음 B는 마사지 2시간 코스 받겠다고 알려주고 2시간 뒤에 만나기로

 

했으나 A는 1시간 40분 뒤 전화를 3~4통함,마사지 받다가 잠도 들고 휴대폰을 옆자리에 둬

 

서 전화 온지 몰랐음. 2시간뒤 휴대폰 확인 후 미안하다 지금 봤다 옷갈아 입고 얼른 나가겠

 

다, 무슨일이냐 하니 A는 일찍 B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어 주차장에 들어 가기엔 귀

 

찮고 대로변에 주차하고 있다. 너 뭐하는 짓이냐 왜 전화 안받냐 장난 하냐며 왜 빨리 안나오

 

냐고 소리지르고 난리.. 전화를 안받냐는 이유와 본인을 기다리게 했다는 이유로 온갖 욕설과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 적 있었음.)

 

 

B는 A가 덜 기다리게 빨리 끝내야만 할 것 같아 바로 디자이너에게 머리 안 말려 줘도 되고

 

 

대충 이라도 빨리 끝내 달라 부탁 하기 시작함.

 

 

디자이너도 노력했으나 도저히 5분은 더 걸릴 것 같다고 해서 바로 A에게 미안하다

 

 

35분에 끝낼 수 있다고 얘기하고 딱 35분에 미용실 앞에서 만남.  

 

B는 A에게 나는 분명 6시 30분에 끝난다고 했고 그때 만나기로 했는데 왜 그렇게 재촉하느냐

 

 

미용실 나보다 더 많이 다니면서 시간 계산 안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전화 받을 때부터 짜증이

 

 

나있는 사람  더 기다리게 하기도 싫고 또 승질 낼거 같아서 빨리 끝내야 겠다는 마음에 너무

 

 

초조 했다. 시간이 애매 해도 근처에서 좀 기다려 주는게 그렇게 힘드냐,

 

A는 B에게 난 지금 니가 6시까지 끝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야만 하는 운전길에 있었고

 

너는 내 전화 거절 누르지 않았느냐 거절 누르는거 기분 나쁘다 , 전화로 얘기하면 될 것을 넌

 

계속 안들린다만 얘기하고 카톡으로 얘기하고 있고 운전 중에 카톡 하기 싫었다.

 

예의 없다, 니 잘못이다 넌 니 잘못이면서 왜 인정을 안하느냐 나만 나쁜사람 만들지 말아라.

 

B는 A에게 다시 한번, 귀에 수건과 랩을 두르고 있어서 전화가 안들려서 받을 수 없는 상황

 

이었고, 왜 전화를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지 않냐

 

전화 거절 누르자마자 바로 카톡으로 상황 설명했고 5분안에 샴푸 하자마자 전화 하겠다고

 

얘기 했고  바로 전화도 했다, 이게 왜 잘못이냐 평소에 운전하면서도  카톡 잘 했으면서 

 

왜 그때는 카톡 하기 싫었던 거냐

 

A는 B에게 그니까 왜 전화를 거절 누르고 안받느냐 전화로 상황 설명 하면 되지 않느냐 사람

 

갈림길에 서서 어떻게 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전화 거절 누르고  기분 나쁘다, 

 

니가 잘못한거다를 반복.

 

B는 A에게 난 이게 내가 왜 잘못한 건지 모르겠고 너가  소리 지르면서 얘기 하는거

난 듣기 싫다 그럴거면 난 대화 하지 않겠다.

 

판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누구의 잘못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수106
반대수17
베플oo|2019.02.25 17:03
아니 6시반에 만나기로 해놓고ㅡㅡ 그리고 지 사정때문에 6시에 보고싶은거면 지가 기다리던가 아오
베플ㅎㅎㅎ|2019.02.25 17:10
A 저 성질머리에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냐??? B한테만 저러는거 아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