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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ㅇㅇ |2019.02.26 05:22
조회 324 |추천 0

곧 1년째인 연애중입니다 남친이 평소에는 잘 해주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해주고 같이자다가 깨면 다시 끌어안고 자고 뽀뽀해주고 자고 집에 고기보내주고 장거리(왕복 세시간) 연애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오고 진짜 다 너무 좋아요
근데 이상하게 진짜 사소한 걸로 다툴때가 많거든요 그때만 되면 사람이 변해요 진짜 누가 봐도 별 거 아닌 일 인데 본인 기분 상하면 조카 짜증난다, 스트레스 받는다, 그럼 우리 그만할까?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면 너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싶어서 나한테 이러는 것 같아 이런 말을 하고 또 저는 무서워서 서운한게 있어도 말을 제대로 못꺼내겠어요 싸운 후에는 제가 항상 사과를 하거든요 그때의 대화를 풀고 싶어서 사과하고 대화를 시도하는데 연락하기 싫어하고 저는 기다리고 그럼 또 기분이 풀리면 연락이 오는데 싸운 날 얘기는 안 꺼내요 저는 풀리지도 않았는데 성향이 안 맞는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다툴때마다 이런 말 듣는 것도 점점 지치고 무섭고 근데 저는 또 못헤어지고 싸우는게 싫다 다투는게 싫다 하는데 연애 하면서 어떻게 한번을 안 싸우고 안 다툴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랑 결혼은 하고싶어 하는데 그전까지 본인 할 거 놀 거 다 하고 싶어하는 것 같고 (제가 방해가 된다는 느낌도 가끔 듦) 전에 말했던 것 처럼 같이 있으면 정말 잘해주는데 떨어져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불안해져요 바람 필 것 같다 이런 불안함은 없는데 식은건가 하는 불안함이 너무 커요 싸우고 난 후에는 더욱 지금도 싸우고 자러갔는데 저는 잠이 안와서 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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