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9년인생 갈웜(갈웜아니더라도 그냥 웜계열인줄알았음)으로 살아와서 늘상 핑크 한번도 시도해본적없고 레드오렌지..그냥 무난한 레드 꾸역꾸역 발랐엇거든. 연한무드핑크빛은 전형적인 웜핑크인데 왜 안어울리지,오렌지도 왜 안 어울리지 이러면서 꾸역꾸역... 그리고 화장을 항상 다 하고 립을 바르면 뭔가 더 예뻐보여야되는데 항상 더 인상이 칙칙해지는것같고 나한테 어울리는 색은 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성인되고 멘붕와서 퍼스널 검사하러나왔는데 ㅆㅂ새삼 생각지도 못한 겨쿨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체리레드색이랑 버건디색이 레드중에선 항상 젤 잘받긴했는데 그건 그냥 내 얼굴이 밋밋하게생겨서 쎈립만 잘 어울리는건줄알았거든. (그리고 학생이 교복입고 입술그런거 바르고다니면 좀....그렇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진단받은뒤에 립계열 거의 다 친구주거나 버린다음 오늘 핫핑크색? 완전 쨍한 핫핑크색 발라봤는데 얼굴 펴지면서 ㄹㅇ 하얘보이고 화사해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진짜 깜짝놀랐음. 백화점거울?같은거보면 난 항상 더 못생겨보이고 칙칙해보여서 싫어했는데 20년만에 처음으로 쎈조명밑에서 더 예뻐보여서 신나가지고 백화점 볼일다보고도 1~2바퀴 더 구경하고 다님. 니네 진짜 다양한 색깔 시도해보고 니네한테 맞는색 찾아...피부 까맣고 하얗고 이런건 멜라닌색소차이지 퍼스널이랑 연관없대 나도 하얀피부가 아니라 노란피부에가까운피부라서 착각하고살아왔는데 진짜 지금까지 화장 왜 그따구로했었지싶더라..학생이면 검사는 비싸서 무리겠지만 진짜 다양하게 색깔 시도해보고 화장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