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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돼지라는 남편과 시누

ㅇㅇ |2019.03.02 02:10
조회 151,106 |추천 646
안녕하세요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딸 둔 엄마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2살 연상이고 시누이는 저와 동갑이에요. 딸이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덩치도 조금 있는 편이에요. 165 살짝 넘고 몸무게는 55~57 정도 하는것 같은데 운동을 어렸을때부터 좋아해서 먹기도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해요. 그에 비해 시누는 정말 여리여리해요. 키도 작고 말라서 그에 대한 자부심이 큰것 같아요.시댁식구들은 다 작고 마른 스타일이고 저희 가족은 키도 크고 덩치도 좀 있는 편이에요

딸 교복을 받으러 갔는데 키가 그사이에 컸는지 교복 자켓이랑 와이셔츠가 쟀을때 너무 작게 재주셨는지 어깨쪽이 좁고 길이도 짧더라구요 그래서 말씀 드리고 바꿔왔어요~ 그 이야기를 시댁식구들과 밥먹을때 했더니 시누가 애를 쳐다보면서 ㅇㅇ이는 아직 어린데 벌써 L사이즈 입어? 대단하다~~ ㅇㅇ인 덩치가 참 커서 운동은 잘하겠네~~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당연히 딸이 대답은 하는데 표정이 굳는게 느껴져서 시누 sns에 올라온 글들로 화제를 바꿨는데도 굳이 그 얘길 꺼내서 ㅇㅇ이 몸무게가 몇 킬로라고? 키는? 어머 나보다 훨씬 크다 얘~~ 말하는데 정말 짜증 나서 빨리 밥이나 먹자고 또 다른 얘기를 꺼내려고 하는데도 남편이 ㅇㅇ이 더 먹게? 그만 좀 먹어 돼지 되기 전에~ 비아냥대며 말하더라구요 지는 안그런지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그 뒤로는 빨리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애 들으면 신경 쓸까 봐 밤에 애도 사춘긴데 이런 얘기 좀 하지 마라. 이랬더니 남편이 ㅇㅇ이 과체중 아니야? 이제 중학생이니까 관리도 해야지~ 이러는 거예요
짜증나고 저랑 닮은 몸으로 낳아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남편 비아냥은 어떻게 고칠지도 참;; 시누이는 그렇다 쳐도 남편 주둥이를 어떻게 막죠??
추천수646
반대수25
베플ㅇㅇ|2019.03.02 04:20
비아냥거려서 딸 자존감 죽여 놓으면 퍽이나 도움 되겠다. 생각없는 집구석 같으니라고. 딸 될수록 데려가지 마요. 남편도 주둥이 단속도 하고. 시누랑 남편 앞에서 멸치처럼 빼빼 말라 비틀어진거 보다 낫다고 해줘요. 운동 열심히 하고 근육량 있으면 뚱뚱한거 아니고 기본 키 있으니까 걱정 안해도 돼요. 특히 사춘기때 홀몬 업엔다운 하면 힘들때 있어요. 옆에서 격려 해줘요.
베플ㅇㅇ|2019.03.02 02:52
입학식날 남편델꼬 학교가보세요.요즘 그만한애들 굉장히 많아요.울딸 중3올라가고 170인데 집에선 키크다~햇더니 학교가보니 그만한 애들 부지기수드만요.글고 남편.시가 식구들 성향 알면서 굳이 그앞에서 교복얘기 뭐하러 했어요.어차피 남편.시가식구 못바꿀꺼면 얘기나올 꺼리를 피하세요.
베플아옼|2019.03.02 02:51
키 로 봤을 때는 L 사이즈 입는 거 맞는데요 더 컸으면 167~8 일거 같은데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거니까 나중에 170될지도 모르는데 L이 맞아요 그리고 남편샠키 자기 자식인데 말하는 뻔세보소 참고로 저는 저 시누처럼 키 작고 마르고 여리여리 한 타입이지만 평생 싫었어요 변태 많이 꼬이고 사람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대하고 날 조종하려 드는 것들 엄청 꼬이고 말랐다고 좋은 거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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