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합니다
생각은 확고해졌는데
머리도 정리가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굳혀지지가
않은가봐요 한번에 끝낼순 없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후폭풍 없이 정리중입니다
사실 남자친구도 인정합니다
자기가 부족하다는거
항상 미안해합니다
이런말 하면 호구 인증하는거 아는데
남자친구는 배가 부른건지 말은 미안해해도
내가 자기를 엄청 사랑한다는걸 알았는지
모든면에서 저를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고
그사람 사랑이 고픈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미련하게 다 이해해줘요
저는 심적으로 자꾸 불안합니다
애인사이에서 갑과 을이 존재하면 안되지만
제가 갑이 되어야하는 상황에서
제가 왜 을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너무 티내서 그런걸까요
끝입니다 정말
사랑이 모든걸 해결해줄수는 없나봐요
종갓집 장손 장남도 노답이지만
이사람은 저와 인연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마음이 아파도
나중에 미칠듯이 후회하는것보다
이게 더 달달할거같네요
다들 좋은밤되세요
+추가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글을 쓴건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줄 몰랐네요
댓글 하나하나 빠짐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쓴소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변 좋은조언
전부다 새겨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돌려서 물어보니
제사는 12번정도에서 8번으로 줄여가는
추세라고는 하네요
아 그리고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계세요
앞으로도 추석 설날까지 합치면
10번이상이 되겠네요...
친척들이 한번 모이면 적어도 대략 50명이상은
된다고 하네요..
하 진짜 생각만해도 미칠노릇이죠...ㅠㅠ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어른들 말씀으로 사랑이 밥 먹여주지는 않을거 같네요
제 사업은 아주 안정적으로 잘되고있고
여유있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반면 좀 외로워서 그렇지....
생각해보니 제가 아쉬울 상황은 1도없는거같네요
정신차려야겠네요
아무리 이상형이고 멋져도
다 이것도 콩깍지 겠죠?
앞으로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겠죠...?
일단 차차 마음의 정리하면서
저를 놓아달라고 아니 제가 놔야 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이 글을 쓰고 읽으면서
현타로 인해 제 앞날이 행복할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30대... 이제 멈추고싶은나이 여자사람입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그동안 살면서 짧은만남과
여자는 사랑받아야 행복하다는말에
저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의 연애...
미지근한 연애만 하다가 제 인생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연하이구요
둘다 30대이다보니 결혼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입니다
외모 스타일 성격도 전부..
그만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소중합니다
둘다 결혼생각이 있기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남자친구가 종갓집에 장손 장남 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당황스러웠고 머릿속이 하애졌습니다
들어보니...
제사가1년에6-8번이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남자보단 여자들이 일을
거의 다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직 일어날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알게된이상 뭔가 마음의 정리를 하고싶습니다
저는 제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노후준비 다 하셨고
걱정할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사랑만으로 결혼하는거 아니다
현실이다 너 가면 개고생이다 이렇게말하는데...
다신 못만날거같은 이상형이고
누굴다시만나도 자꾸 이사람과 비교할거같아요
결혼을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정말 후회하게 될까요?
마음도 머리도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