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3년이 흐른 13년. 청주KB스타즈가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맛봤다.
청주KB스타즈 챔피언결정전 직행 확정. 통합우승 도전.
정상 우뚝 선 청주KB스타즈 조연 인생 안덕수 감독
한국여자농구 보물 장신센터 박지수 앞세워 아산우리은행위비의 7연속 우승 저지.
한국여자농구 보물 장신센터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출신) 박지수와 득점1위 용병
카일라 쏜튼의 더블포스트의 위력이 우승 원동력.
여기에 올시즌 부천 KEB하나은행으로부터 FA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염윤아의 활약도 컸고
팀의 주장 팔방미인 강아정의 활약도 컸다.
주전 포인트 가드 심성영의 어시스트능력과 3점능력 그리고 차세대 에이스 김민정의
활약까지.
청주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27승 6패로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2위 아산우리은행위비를 따돌리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3년 만의 우승이다. KB스타즈는 2006 여름리그에서 16승 9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0년이 넘도록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KB스타즈. 우승 갈증을 해소한 KB스타즈는 내친김에 통합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날은 KB스타즈뿐만 아니라 청주에도 경사스러운 날이었다. 농구 열기라면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청주였지만. 우승 트로피는 번번이 청주를 외면했다. 청주 연고 구단의 마지막 우승은 현대 하이페리온(현 인천 신한은행)의 2002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청주는 17년이나 되는 인고의 세월을 견딘 끝에 마침내 달콤한 과실을 얻었다.
경기 전부터 기세, 동기부여, 전력 등 모든 면에서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에 앞설 것으로 예측된 경기였다.